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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강해(요)66

51강. 정죄함이 없는 세계 (요 8:1-11) [51강. 정죄함이 없는 세계 (요 8:1-11)] -.정낙원 목사 지난 시간 우린 예수님이 몰고 온 정죄함이 없는 세계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정죄함이 없다는 말은 그 어떤 것도 죄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정죄치 않겠다는 말은 인간에게선 의(義)가 나올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정죄하지 않는다는 말 속에는 내가 너희 죄인들의 행동 하나 하나를 탓해서 무엇 하겠느냐! 라는 뜻이 포함되어져 있습니다. 일종의 인간에 대한 “포기 선언”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정죄치 않는다는 말씀 앞에 야! 인간이란 하나님 앞에선 쓰레기 같은 존재이구나! 를 알아야 합니다. 얼마나 못났으면 상종을 하지 않겠는가! 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간음한 여인을 정죄치 않는다는 말 속에는 그 여.. 2021. 6. 11.
50강. 배에서 흐르는 생수의 강 (요 7:37-44) [50강. 배에서 흐르는 생수의 강 (요 7:37-44)] -.정낙원 목사 이스라엘에게는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에 지켜지는 큰 명절이 세 개가 있습니다. 유월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이 있습니다. 명절마다 지키는 규례가 있습니다. 이는 장차 오실 메시야의 사역을 예표적으로 담아 놓았기 때문입니다. 바울도 구약의 율법 속에 담긴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이나 먹고 마시는 모든 것들은 장래 오실 예수님에 대한 그림자라고 말하였습니다. 결국 절기는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럼 간단하게 봄 여름 가을 절기를 예수님과 비교해 봅시다. 봄 절기는 유월절과 무교절과 초실절이 있습니다. 유월절은 예수님의 십자가에 죽으심을 상징하고, 무교절은 무덤 속에 계신 것을 상징하고, 초실절은 예수님의 부활을 상징합니다... 2021. 6. 4.
49강. 육으로 알 수 없는 나라 (요 7:31-36) [49강. 육으로 알 수 없는 나라 (요 7:31-36)] -.정낙원 목사 예수님과 유대인의 대화를 보면 유대인으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말씀을 하시고 계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마치 동문서답(東問西答)하는 것과 같아요. 알다시피 예수님은 하늘에서 오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늘에서 오셨는데 겉보기엔 인간의 모습과 똑 같다는 것입니다. 이러니 복잡해지는 겁니다. 예수님이 만약 공상과학 영화에 나오는 외계인과 같은 E. T 처럼 이상한 분으로 오셨으면 다른 말을 하여도 별로 이상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분명이 외계(外界)에서 오셨음에도 우리와 똑 같은 인간이에요. 인간들이 볼 때는 전혀 다르지 않아요. 그래서 인간 입장에서 예수님을 이해하는 겁니다.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이나! 예수님.. 2021. 5. 31.
48강. 인간이 감당 할 수 없는 예수님 (요 7:25-30) [48강. 인간이 감당 할 수 없는 예수님 (요 7:25-30)] -.정낙원 목사 오늘본문도 예수님과 유대인들이 충돌하는 내용입니다. 예수님과 유대인들의 대화는 꼭 선문답하는 것과 같습니다. 동문서답식입니다. 서로 생각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배척한 것은 자기들이 알 수 없는 말을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하늘에 말을 하는데 유대인들은 땅에 말로 해석을 하니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항상 모르는 자들이 아는 자를 밀어내요. 이 세상은 피조물이 창조주를 죽이는 곳이에요.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안다고 하지만 실상은 몰라요. 그들은 다른 하나님을 알고 있었어요. 유대인들은 힘 있는 하나님을 알고 있어요. 마귀를 하나님이라고 믿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서 유대인들이.. 2021. 5. 25.
47강. 율법과 예수님 (요 7:14-24) [47강. 율법과 예수님 (요 7:14-24)] -.정낙원 목사 몇 년 전에 어느 집사님을 만나서 나눈 대화 내용이 생각납니다. 집사님이 저에게 목사님은 요한계시록 설교를 합니까? 라고 묻는 겁니다. 그럼 하지요. 그러자 조금 의외란 반응으로 말하는 겁니다. 자기 교회 목사님이 그러는데 요한 계시록은 함부로 손대면 큰일 난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제가 집사님 그게 성경에 나와 있습니까? 성경에 목사만 성경을 해석할 권리가 있다고 말하였습니까? 그런 건 아니지만? 그래도 요한계시록을 전문으로 신학(神學)을 하신 목사님들이라야 성경을 올바르게 해석을 할 수가 있을게 아닙니까? 집사님 성경은 누가 기록했습니까? 제자들이지요. 제자들이 자기 지식으로 기록했습니까? 아니지요.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을 했지요. 성경이.. 2021. 5. 20.
47강. 율법과 예수님 (요 7:14-24) [47강. 율법과 예수님 (요 7:14-24)] -.정낙원 목사 몇 년 전에 어느 집사님을 만나서 나눈 대화 내용이 생각납니다. 집사님이 저에게 목사님은 요한계시록 설교를 합니까? 라고 묻는 겁니다. 그럼 하지요. 그러자 조금 의외란 반응으로 말하는 겁니다. 자기 교회 목사님이 그러는데 요한 계시록은 함부로 손대면 큰일 난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제가 집사님 그게 성경에 나와 있습니까? 성경에 목사만 성경을 해석할 권리가 있다고 말하였습니까? 그런 건 아니지만? 그래도 요한계시록을 전문으로 신학(神學)을 하신 목사님들이라야 성경을 올바르게 해석을 할 수가 있을게 아닙니까? 집사님 성경은 누가 기록했습니까? 제자들이지요. 제자들이 자기 지식으로 기록했습니까? 아니지요.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을 했지요. 성경이.. 2021. 5. 10.
46강. 예수님의 때와 초막절 (요 7:6-13) [46강. 예수님의 때와 초막절 (요 7:6-13)] -.정낙원 목사 오늘본문을 보면 예수님께서 아직 내 때가 이르지 아니하였거니와 너희 때는 늘 준비되어 있느니 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내 때'와 '너희 때'를 구분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살펴 볼 말씀은 “때” 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때” 란? 정해 놓은 시간표를 말합니다. 세상에선 어떤 사건이 일어나게 되면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라는 6하 원칙으로 그 사건을 접근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다! 라는 말 속에는 즉흥적으로 일하시지 않고 이미 정해진 순서에 따라서 일하고 계신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정해진 틀 속에서 일하는 것을 약속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언약을 고집하는 이유도 그 언약.. 2021. 5. 9.
45강. 육으론 알 수 없는 예수님 (요 7:1-5) [45강. 육으론 알 수 없는 예수님 (요 7:1-5)] -.정낙원 목사 오늘은 예수님의 형제들을 통하여 육으로는 영을 알 수 없다는 것을 살펴보고고자 합니다. 십자가의 도가 구원을 얻은 자들에겐 하나님의 능력이지만 멸망을 받을 자들에겐 미련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성령이 아니고서는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냐 라고 묻는 것은 항상 현재 진행형의 질문입니다. 지금도 우리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라고 묻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 답을 해야 합니다. 남의 눈을 의식하거나 하지 말고 솔직한 자기 고백을 해야 합니다. 왜? 내 신앙고백을 남의 눈을 의식하여서 거짓으로 합니까? 그건 어리석은 겁니다. 다른 사람에겐 몰라도 자신에겐 솔직해야 해요.. 2021. 5. 7.
44강. 복음에 비밀(秘密)과 걸림돌 (요 6:60-71) [44강. 복음에 비밀(秘密)과 걸림돌 (요 6:60-71)] -.정낙원 목사 전 과거에 성경을 왜? 이렇게 어렵게 써놓았는지 불평하기도 하고 궁금해 하기도 했습니다. 성경을 소설책처럼 한번만 보면 다 알아 먹도록 쉽게 써 놓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소설책은 이해가 되니까 밤새도록 보아도 지겹지가 않고 또 보고 싶어지잖아요. 그러나 성경은 보면 이해가 되지 않으니까 재미가 없어서 한 장을 읽기도 전에 하품이 나오고 눈이 침침해지잖아요. 그럼에도 성경을 읽은 것은 교회에서 구역별로 성경 읽기 경쟁을 붙여 놓아서입니다. 구역보고 할 때 성경 몇 장 읽었느냐를 기록해야 했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지 않지만 무조건 읽었어요. 물론 신자로서 성경을 읽어야겠다는 의무감도 있었습니다. 하.. 2021. 5. 2.
43강. 생명의 떡을 먹은 자의 삶 (요 6:47-59) [43강. 생명의 떡을 먹은 자의 삶 (요 6:47-59)] -.정낙원 목사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첫째는, 에덴동산으로부터 추방당한 것이고, 둘째는, 종신토록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고 살 수 있는 수고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고, 셋째는, 이러한 수고와 슬픔의 삶도 종국엔 죽음으로 흙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구원이란? 세 가지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첫째는, 죄와 사망으로부터 벗어나 영생을 얻는 것이고, 둘째는, 추방당하였던 에덴동산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고, 셋째는, 모든 수고와 슬픔을 그치고 영생으로 안식하는 것입니다. 죄 문제가 해결 되면 이 세 가지는 모두가 회복되어집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에덴동산에서 내어 좇으면서 뱀의 머리를 깨트릴 여자의 후손을 보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 2021. 4. 24.
42강. 생명의 떡을 먹을 자들 (요 6:35-46) ♣ -.42강. 생명의 떡을 먹을 자들 (요 6:35-46).- -.정낙원 목사 오늘은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은 사람이 누구인지를 살펴볼까 합니다. 누가 복을 받은 자인가? 예수를 믿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을 오늘 본문에서는 생명을 떡을 먹는다고 합니다. 누가 생명의 떡을 먹느냐? 아버지께로 난 자들입니다. 이는 생명의 떡을 먹을 자들이 정해져 있다는 뜻입니다. 오늘은 그들이 누구인지를 살펴볼까합니다. 그럼 먼저 왜 예수라는 생명의 떡을 먹는 자들이 복 된 자들인지를 에덴동산으로부터 추적해 올라가 보십시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죽는 길과, 사는 길을 알려 주셨습니다. 생명과를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영생하는 자가 되고, 선악과를 먹으면 죽는다고 했습니다. 생명과를 먹고 영생하면 에덴동산.. 2021.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