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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강해(롬)50

51강. 누가 감히 송사한단 말이냐! (롬 8:29-34) [51강. 누가 감히 송사한단 말이냐! (롬 8:29-34)] -.정낙원 목사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 성도를 구원한 목적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고자 함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을 만들겠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아들에 형상을 본받을 자들은 “미리 정하셨다”고 합니다. “미리 정하셨다” 함은 이미 결정이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누가 결정 했나요?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하셨어요. 우리는 창세전에 이러한 하나님의 미리 정하심을 입은 자로서 이 세상에 보내심을 입었어요. 성도에게 이러한 말씀이 너무도 감사하게 들려요. 그래서 창세전 언약이 복음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들에겐 무진장 기분 나쁘게 들려져요.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구원 받아야.. 2021. 6. 20.
50강.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 (롬 8:24-30) [50강.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 (롬 8:24-30)] -.정낙원 목사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다고 하자 제자들이 근심 어린 눈으로 봅니다. 제자들은 예수라는 그늘 아래서 쉼을 얻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어디론가 떠난다고 하니 불안 한 것입니다. 이를 예수께서 아시고 말씀 하십니다. 얘들아!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란다! 내가 가면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보내 줄 것이다! 그럼 내가 너희 안에 거하게 된단다!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고 영원히 너희를 떠나지 않고 함께 하실 것이라고 알려 주십니다. 물론 이 말씀을 제자들을 알아먹을 턱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잠시 후에 벌어질 사건들을 미리 말씀 해 주십니다. 이제 너희들이 조금 후면 내가 지금 한 말을 .. 2021. 6. 18.
49강. 피조물이 탄식하며 기다리는 몸에 구속 (롬 8:19-25) [49강. 피조물이 탄식하며 기다리는 몸에 구속 (롬 8:19-25)] -.정낙원 목사 오늘 본문을 보면 피조물이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고대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썩어짐에 종노릇하는 것이 싫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피조물을 썩어짐에 종노릇을 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건 썩어짐에서 해방 되어 자유 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누릴 언약에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이러한 모든 것이 다 창세전 언약에 포함된 내용이라는 것입니다. 창세전 언약이 뭔가요? 자기 백성들이 예수의 피로 죄에서 해방되어 거룩하고 흠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예수의 피로 죄에서 해방이 되기 위해서 자기 뜻과 상관없이 죄 아래 갇혀 있는 것입니다. 마치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것처럼 피조물이 허무.. 2021. 6. 17.
48강. 현재의 고난과 장차의 영광 (롬 8:16-18) [48강. 현재의 고난과 장차의 영광 (롬 8:16-18)] -.정낙원 목사 롬 8:16-18=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이 세상에서 고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는 것도 고난 없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입니다. 죄인은 무슨 일을 해도 자기 유익을 구하며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자기 밖에 몰라요. 그래서 죄인입니다. 신앙생활도 다 그렇게 시작을 합니다. 내 유익을 위해서 예수를 믿겠다고 교회를 찾고 .. 2021. 6. 16.
46강. 그리스도의 사람 (롬 8:9-11) [46강. 그리스도의 사람 (롬 8:9-11)] -.정낙원 목사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을 보시고 강도의 굴혈이라고 했습니다. 강도의 굴혈이란? 강도들이 사는 집이란 말입니다. 겉으로는 분명히 성전입니다. 성전이라고 한다면 하나님이 계셔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하나님은 안 계시고 강도들만 우굴거리고 있다고 합니다. 어째서 그런가요? 하나님을 돈 벌이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우상 섬기듯이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느 시대나 사람들은 자기 소원을 성취하고자 신을 이용하여 왔습니다. 지금도 교회 안에는 하나님을 이용해서 입신양명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우굴거리고 있습니다. 집이란? 사람이 거하는 곳입니다. 집은 누가 사느냐에 따라서 그 집이 결정이 됩니다. 천사가 살면.. 2021. 5. 29.
45강. 육신을 쫓는 것과 영을 쫓는 것 (롬 8:1-8) [45강. 육신을 쫓는 것과 영을 쫓는 것 (롬 8:1-8)] -.정낙원 목사 롬 8:1-8=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5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 2021. 5. 15.
44강.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롬 8:1-4) [44강.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롬 8:1-4)] -.정낙원 목사 “재물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고!” “건강(생명)을 잃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다!” 는 말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재물을 의지하고 사는 어떤 부자에게 말합니다. 사람의 생명은 소유에 넉넉함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함에 있다고 했습니다. 이는 재물보다 생명이 더 귀한 것이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죽음에 쫓기는 인간에게 산다는 것 이상에 더 큰 가치는 없습니다. 사람들은 개똥 밭에 굴러도 저승 보다는 이승이 낫다고 하고! 산 개가 죽은 정승보다 낫다는 말을 합니다. 어째서 인가요? 죽으면 모든 것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인간은 반드시 죽으니까 인간은 결국 모든 것을 잃어.. 2021. 5. 13.
43강. 절망 속에서 주어진 감사와 소망 (롬 7:19-25) [43강. 절망 속에서 주어진 감사와 소망 (롬 7:19-25)] -.정낙원 목사 오늘 본문을 보면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 라는 바울의 절망 섞인 탄식이 나옵니다. 바울은 왜? 탄식을 할까요? 그리고 바울의 탄식은 지금 우리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우리하고는 무관한 것일까요? 바울은 지금 모든 인간을 대표하여서 탄식하고 있습니다. 그럼 바울의 이 탄식이 우리의 탄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과연 이러한 탄식을 하고 있습니까? 절망하고 있나요? 바울이 절망을 하였다고 한다면 우리 또한 절망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를 절망케 하시는지를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의 탄식이 나의 탄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감사하여야 하는 것은 바.. 2021. 5. 8.
42강. 인간의 실존 (롬 7:14-25) ♣ -.42강. 인간의 실존 (롬 7:14-25).- -.정낙원 목사 오늘 본문을 보면 율법은 신령한 것이라고 합니다. 신령하다는 말은 영적인 것이란 뜻입니다. 그러니까 율법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란 말이에요. 하나님께 속한 것을 죄인에게 주었어요. 이건 죄인이 담아내지를 못해요. 왜냐하면! 인간은 육신에 속하였기 때문입니다. 육신이란? 신령의 반대를 말해요. 그러니 애당초 인간은 율법을 지킬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애초부터 율법을 주실 때 지킴에 목적이 있지 않았어요. 다름을 알려주시려고 주신 거에요. 무슨 다름인가요? 넌 인간이고 난 하나님이라는 거에요. 넌 땅에 속한 자이고 난 하늘에 속한 자라는 겁니다. 넌 죄 아래 있고 난 의에 속하였다고 합니다. 넌 피조물이고 난 창조주라고 해요. 그러니.. 2021. 4. 19.
41강. 율법도 복음이다 (롬 7:7-14) ♣ -.41강. 율법도 복음이다 (롬 7:7-14).- -.정낙원 목사 사도 바울은 율법을 의인화 하여 남편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예수그리스도와 상대적인 개념으로서 말입니다. 어떻게 상대적인가 하면 정죄하는 것과 덮어주는 것의 상대적입니다. 정죄는 죽이는 것이고, 덮어줌은 살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정죄하는 율법이라는 남편은 우리를 죽이는 남편이지만, 덮어주는 예수라는 남편은 우리를 살리는 남편이 됩니다. 우린 죄 아래서 태어나 율법이라는 남편 아래서 지독한 시집살이를 했습니다. 날마다 숨 죽이면서 두렵고 떨림으로 말입니다. 잠시도 쉼을 얻지 못하고 일평생 종노릇하다가 결국 죽음으로 마감을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하나님의 은혜로 부르심을 입고 예수라는 남편에게 시집을 오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 2021. 4. 13.
40강. 예수라는 남편과 살아가는 시집살이 (롬 7:4-6) ♣ -.40강. 예수라는 남편과 살아가는 시집살이 (롬 7:4-6).- -.정낙원 목사 우리는 아담 안에서 태어났어요. 아담 안은 법이 지배해요. 그래서 우리는 출생과 동시에 율법으로 정죄당하면서 살았어요. 율법은 인간의 죄를 고발하고 죽음에 가두고자 주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죽음에 쫓기고 산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를 은혜 아래로 옮겨 주셨습니다. 은혜란? 죄를 사해주고 허물을 덮어주어 용서하고 긍휼을 베풀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은혜 아래 있는 성도는 정죄당하지 않고 쉼을 얻고 살게 됩니다. 이 모두가 예수님이 우리를 법 아래서 은혜 안으로 옮겨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를 사도 바울은 여자가 남편에게 시집오는 것으로 비유하여 말해 주었습니다. 성도는 율법이라는 옛 남.. 2021.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