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강해/레위기 강해65

21강. 집에 생기는 문둥병 (레 14:33-57) 21강. 집에 생기는 문둥병 (레 14:33-57) -.정낙원 목사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집을 짓고 살다가 그 집에 문둥병이 생기면 제사장에게 고하여서 문둥병 정결의식을 행하라고 합니다. 몸에 문둥병이 든다는 것은 들어 보아도 집에 문둥병이 든다는 말은 생경합니다. 알다시피 문둥병은 사람에게 생기는 것입니다. 악성 피부병을 말합니다. 옷이나 집에 생기는 것은 곰팡이 균을 말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곰팡이 균과 문둥병을 동일시하여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는 곰팡이 균과 문둥병의 특징이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둘 사이에는 영적 의미가 있습니다. 곰팡이나 문둥병은 주변으로 옮기면서 썩게 합니다. 마치 감귤 상자 속에 썩은 감귤 하나가 주변의 감귤에 전염을 시켜서 .. 2021. 7. 5.
20장. 문둥병 정결 의식 속에 담긴 복음 (레 14:1-20) [20장. 문둥병 정결 의식 속에 담긴 복음 (레 14:1-20)] -.정낙원 목사 모든 성경은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자기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하는 일을 하십니다. 문둥병과 정결함을 입는 것도 예수그리스도께서 자기 백성들의 죄사함을 주는 구속사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죄는 모든 삶에서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모든 삶을 통해서 죄에 대하여 말해주고 있습니다. 먹고 마시는 것에서부터 살아가는 모습에서까지 ‘죄는 이런 것이다’ 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문둥병을 통해서도 죄가 어떤 것인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레위기에서 말하는 문둥병은 지금 이 시대 문둥병과는 다릅니다. 일종의 곰팡이 균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몸에서도 발생을 하고 의복이나 가죽제품이나 집에서도 발생을 .. 2021. 7. 3.
19강. 문둥병의 영적의미 (레 13장) [19강. 문둥병의 영적의미 (레 13장)] -.정낙원 목사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도 거룩한 백성입니다. 하나님은 어린 양의 피로 출애굽 한 백성들에게 모든 삶의 영역에서 거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담이 범죄하자 하나님은 아담이 살아갈 땅을 저주하십니다. 이렇게 되면 아담이 삶의 근거로 하는 땅에 모든 것은 하나님 앞에 부정한 것이 됩니다. 애굽이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저주 받은 땅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애굽을 죄와 사망의 나라로 규정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애굽에 모든 것은 부정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구원의 첫 발걸음을 애굽에서 빠져나오는 것으로 시작하였던 것입니다. 출애굽은 구원의 첫 단계입니다. 애굽에서 건져지는 구원은 어린 양의 죽음으로 단회적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이.. 2021. 6. 24.
18강. 산모의 정결 규례 (레 12:1-8) [18강. 산모의 정결 규례 (레 12:1-8)] -.정낙원 목사 성경은 하나님의 입장에서 이해를 하여야 합니다. 인간 입장에서 접근하면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 본문이 그러합니다. 인간들은 아이를 낳으면 축하를 해 줍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이를 낳으면 부정한 자로 여기십니다. 이것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는 말씀과 정면으로 대치되는 말씀입니다. 상반된 이러한 말씀을 어떻게 이해를 하여야 할까요? 이는 하나님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는 말씀은 죄 없는 자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의 여인이 아이를 낳으면 부정한 것이라 하는 것은 죄인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이렇게 이해하면 쉬울 것입니다. 사람과 바퀴벌레가 있습니다. 사람 입장.. 2021. 6. 21.
17강. 주검을 만지지 말라 (레 11:1-47) [17강. 주검을 만지지 말라 (레 11:1-47)] -.정낙원 목사 하나님은 갈대아 우르에서 살던 아브라함을 본토친척 아비 집에서 빼내십니다. 왜 갈대아 우르에서 빼내실까요? 갈대아 우르에서는 하나님을 믿을 수는 없는가요? 하나님은 모세를 보내서 애굽에 살고 있는 언약의 후손들을 광야로 빼내도록 하셨습니다. 왜 애굽에서 빼내실까요? 애굽에서 하나님을 믿을 수는 없는가요? 하나님은 세상에 있던 하나님의 백성들을 교회로 빼내십니다. 왜 세상에서 교회로 빼내실까요? 세상에서는 하나님을 믿을 수는 없는가요? 왜 구원이 빼내는 것으로 주어지는 것일까요? 이는 구원은 기존에 있던 세상으로부터 빼내심을 입는 것으로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원의 시작은 살던 곳에서 분리가 되어서 나오는 것으로 출발하는 것입니다.. 2021. 6. 14.
16강. 성(聖)과 속(俗)을 구별하라 (레 11:1-47) [16강. 성(聖)과 속(俗)을 구별하라 (레 11:1-47)] -.정낙원 목사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이는 자기 백성들에게 사랑을 주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는 역설적으로 다가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죄인을 죽이는 것입니다. 우리가 죽어야 할 자리에 예수님을 대신 죽이셔서 우리의 죄를 도말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십자가로 다가오십니다. 십자가로 다가오시는 것은 우리의 옛 사람을 죽이기 위함입니다. 세상에 대한 정과 욕심을 버리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 옛 사람은 흙에서 나서 흙에 기운으로 살아가는 자입니다. 흙에서 난 사람은 세상에 대한 정과 욕심으로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2021. 5. 30.
15강. 백성의 죄를 대신 담당하라 (레 10:12-20) [15강. 백성의 죄를 대신 담당하라 (레 10:12-20)] -.정낙원 목사 하나님께서 호렙산에서 양을 차던 모세를 찾아가서 애굽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이 산으로 데리고 와서 하나님께 희생 제사를 드리라고 합니다. 이에 모세는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켜서 하나님의 산으로 인도합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모세를 시내 산 위로 부르시고 율법과 성막에서 드려지는 제사 제도를 알려 주십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 속에서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하셨습니다. 출애굽 하신 후에는 이스라엘 중에서 레위 지파를 하나님의 집을 맡은 지파로 선택합니다. 성막을 짓고 난 후에는 레위 지파 중에서 아론의 가문을 선택하여서 성막에서 드려지는 제사를 맡은 제사장으로 삼으십니다. 제사장은 이스라엘을 대표하여서 성막에서 제사를 지.. 2021. 5. 26.
14강. 다른 불로 분향하지 말라 (레 10:1-11) [14강. 다른 불로 분향하지 말라 (레 10:1-11)] -.정낙원 목사 모세는 칠 일 동안 아론과 그 아들들 앞에서 성막에서 드려지는 제사를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를 직접 시연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대 제사장인 아론에게 일반 제사장인 그의 아들들 앞에서 모세에게 배운 대로 제사를 드려 보도록 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아론의 제사를 열납하셨다는 뜻으로 여호와의 불을 보내서 번제단의 제물들을 태우셨습니다. 대 제사장은 일 년에 한 차례 속죄일에만 제사를 직접 드리고, 매일 매일 드리는 제사는 일반 제사장들이 하여야 합니다. 그 첫 제사를 아론의 큰 아들인 나답과 둘째 아들인 아비후가 드리게 되었습니다. 아론의 제사는 하나님이 열남을 하셨는데, 나답과 아비후의 제사는 열납하지 않았습니다. 하나.. 2021. 5. 24.
13강. 여호와의 불이 임하는 곳 (레 9:1-24) [13강. 여호와의 불이 임하는 곳 (레 9:1-24)] -.정낙원 목사 모세는 칠 일 동안 온 백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론과 그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세우고 위임식을 하였습니다. 그들 앞에서 모세가 직접 제물을 잡아서 각을 뜨고 제단에 올려서 불에 태우는 제사를 지내면서 앞으로 어떻게 제사를 지내야 하는지를 세세하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팔 일째가 되자 모세가 아론과 그 아들들을 불러서 제사장들의 직무를 시무케 합니다. 아론과 그 아들들은 제사장으로 임직을 받고 난 후 처음으로 모세가 명한대로 번제와 속죄제와 화목제 제사를 지내게 되었습니다. 제사는 지내자 갑자가 하늘에서 불이 제단 위에 내려서 제물과 기름을 다 태워버리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 제사를 흠향하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흡족하다는 .. 2021. 4. 28.
12강. 제사장 나라 (레 8:1-36) -.12강. 제사장 나라 (레 8:1-36).-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을 시키신 후에 즉시로 성막을 짖게 하십니다. 그리고 제사장을 세워서 성막에서 드려지는 일들을 가르칩니다. 백성들을 성막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각각 3 지파씩 나누어서 진을 치고 살게 하셨습니다. 이는 백성들로 하여금 성막을 떠나지 말라는 것을 가르치고자 함입니다. 이스라엘의 생명과 거룩이 성막으로부터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동행하자만 가장 중요한 것이 거룩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 거룩이 성막의 희생 제사를 통해서 주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에게 성막에서 드려지는 제사를 통해서 거룩이 어떻게 주어지며 또한 어떻게 거룩을 유지하는지를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애굽으로 보내서 언약의 후손들을 .. 2021. 3. 13.
11강. 화목제사의 삶 (레 7:11-38) 마가 13:5~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11강. 화목제사의 삶 (레 7:11-38).- -.정낙원 목사 레위기의 여러 제사에는 각종 규례들이 있습니다. 규례 속에는 복음적 요소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제사를 지내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제사의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제사 속에 담긴 의미를 모르고 드리면 우상숭배나 다름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가르치시기를 하나님은 제사를 원치 않고 자비와 긍휼을 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제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겨진 내용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제사 속에 담겨야 하는 것은 긍휼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제사를 받.. 2021.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