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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강해/레위기 강해

♣(성경강해)53강. 안식년과 희년의 영적의미 (레 25:1-13)

by coroa 2022. 1. 5.

 

엡 1:4-6
④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1)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⑤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⑥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53강. 안식년과 희년의 영적의미 (레 25:1-13)

-.정낙원 목사

 

레 25:1-13절. “여호와께서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간 후에 그 땅으로 여호와 앞에 안식하게 하라 3. 너는 육 년 동안 그 밭에 파종하며 육 년 동안 그 포도원을 다스려 그 열매를 거둘 것이나 4. 제 칠 년에는 땅으로 쉬어 안식하게 할지니 여호와께 대한 안식이라 너는 그 밭에 파종하거나 포도원을 다스리지 말며 5. 너의 곡물의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말고 다스리지 아니한 포도나무의 맺은 열매를 거두지 말라 이는 땅의 안식년임이니라 6. 안식년의 소출은 너희의 먹을 것이니 너와 네 남종과 네 여종과 네 품군과 너와 함께 거하는 객과 7. 네 육축과 네 땅에 있는 들짐승들이 다 그 소산으로 식물을 삼을지니라 8. 너는 일곱 안식년을 계수할지니 이는 칠 년이 일곱 번인즉 안식년 일곱 번 동안 곧 사십 구 년이라 9. 칠 월 십 일은 속죄일이니 너는 나팔 소리를 내되 전국에서 나팔을 크게 불지며 10. 제 오십 년을 거룩하게 하여 전국 거민에게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그 기업으로 돌아가며 각각 그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 11. 그 오십 년은 너희의 희년이니 너희는 파종하지 말며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말며 다스리지 아니한 포도를 거두지 말라 12. 이는 희년이니 너희에게 거룩함이니라 너희가 밭의 소산을 먹으리라 13. 이 희년에는 너희가 각기 기업으로 돌아갈지라”

 

25장은 안식년과 희년에 대하여 말해주고 있습니다.

안식년이나 희년은 모두가 안식의 날입니다.

이는 천국에서의 쉼을 말합니다.

 

희년(禧年)을 히브리어로 ‘요벨(yobel)’이라고 합니다.

요벨은 ‘수양의 뿔’이라는 뜻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수양의 뿔로 만든 나팔을 부는 날”이라는 뜻입니다.

 

수양은 희생 제물을 말합니다.

그리고 뿔은 권세를 나타냅니다.

그럼 수양의 뿔로 나팔을 분다는 것은 희생 제물을 통해서 죄사함을 받는다는 소식이 희년의 나팔소리가 되는 것입니다.

 

신약적으로 말하면 유월절 어린 양 되신 예수그리스도의 희생으로 구속을 받는다는 복음이 바로 희년의 나팔소리인 것입니다.

이를 세례요한은 잘 증거해 주었습니다.

 

세례 요한는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고 공생애를 시작 할 때 보라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라 고 선포해 주었던 것입니다.

이는 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위하여 보내신 희생제물이라는 뜻입니다.

 

세례 요한이 온 세상에 희년의 나팔 소리를 분 것입니다.

이 예수가 바로 너희들의 죄를 해결해 주실 분이다 라고 알려 준 것입니다.

그러면서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선포한 것입니다.

즉 이 예수가 너희에게 천국을 주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식으로 말하면 이 분이 바로 너희에게 희년을 주실 분이라는 뜻입니다.

 

희년의 나팔이 울려 퍼지면 매였던 종들이 풀려나고, 잃어버렸던 토지도 돌려받게 됩니다.

희년은 종을 해방 시키고 하나님이 주신 기업을 다시 되찾는 날입니다.

희년이 되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원상태로 복구가 되는 날입니다.

 

희년의 나팔 소리는 가난하고 매인 종들에게 구원의 소리인 것입니다.

토지를 잃어버리고 가난하게 살던 자들과 억울하게 종으로 팔려서 종노릇하던 자들은 희년을 학수고대하고 기다렸습니다.

이 날을 소망하면서 살았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것과도 같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모든 수고와 슬픔과 고통을 털어버리고 눈물 없고 고통 없고 아픔이나 사망이 없는 하나님 나라로 가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의 희년은 신약의 예수님의 재림 소식과도 같은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 하실 때에 울려 퍼지는 천사장의 나팔소리가 바로 희년의 나팔 소리인 것입니다.

 

희년의 나팔은 7월 10일 속죄일에 불었습니다.

 

속죄일이 되면 대제사장이 하나님을 만나러 지성소에 들어갑니다.

대제사장은 일 년 동안 있었던 모든 일을 하나님께 보고를 합니다.

보고를 마치면 하나님께서 영광의 구름으로 환영해 주십니다.

 

그럼 제사장들은 일제히 양각 나팔을 불면서 모든 백성들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일 년 동안의 모든 죄를 탕감 받았음을 알립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받아 주셨음을 알리는 소리인 것입니다.

 

속죄일에 부는 나팔 소리는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한다는 소리입니다.

희년의 나팔 소리는 방방곡곡으로 울려 퍼지게 됩니다.

그럼 온 나라는 축제가 시작이 됩니다.

 

속죄일의 나팔 소리는 안식을 주는 기쁨의 소리인 것입니다.

이를 신약식으로 말하면 복음이라고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복음은 예수그리스도의 소식을 말합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의 오심을 희년의 소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눅 4:16-21절.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한 데를 찾으시니 곧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20.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21. 이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세례 요한으로부터 물세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오신 후에 즉시로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신 후에 공생애를 시작합니다.

광야에서 마귀로부터 시험을 받으신 후에 그 첫 번째 사역으로 회당에 들어가서 이사야 선지자의 책을 가지시고 희년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 내용이 포로 된 자를 자유케 하고 눌린 자를 자유케 한다는 것입니다.

포로 된 자를 자유케 하고 눌린 자를 자유케 한다는 것은 어떤 권세로부터 해방을 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이를 주의 은혜의 해라고 합니다.

 

은혜라는 말은 모든 얽매였던 것으로부터 풀려난다는 뜻입니다.

법에서 해방을 시켜주신다는 뜻입니다.

그 법이란 다름 아닌 죄와 사망의 권세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해방을 시켜 주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성경을 열면 그 첫 마디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 하시니라” 로 시작합니다.

 

창 1장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말은 하나님이 천지를 방문 하셨다는 말과도 같은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심과 같은 것입니다.

이를 요한복음 1장에서는 참 빛이 자기 땅에 오셨다고 합니다.

 

천지의 모습이 어떤가요?

 

혼돈과 공허와 흑암입니다.

이는 죄 아래 있는 죽은 세상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마태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흑암의 땅에 오셨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마 4:12-17절. “예수께서 요한의 잡힘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 가셨다가 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14.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 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예수님이 오신 흑암의 땅이 바로 창세기 1장 2절의 혼돈과 공허와 흑암의 깊음 중에 있는 이 세상의 모습인 것입니다.

그럼 창세기 1장에서 흑암의 땅에서 일어나는 창조의 일은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하는 일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죄 아래 죽은 세상에 하나님이 왜 방문을 하셨을까요?

죽은 자를 살리는 창조의 일을 하시기 위함입니다.

이를 어둠에 빛이 비추었다고 합니다.

천국이 왔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천국을 몰고 오신 것입니다.

자기 백성들에게 천국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마태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죄 아래 있는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여서 천국으로 데리고 가시기 위함입니다.

이것을 창세기 1장에서는 하나님께서 7일 동안 천지와 만물을 다 이루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는 것으로 이야기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는 것은 죄와 사망으로부터 해방 시켜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희년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창세기 1장의 천지 창조가 바로 희년의 소식인 것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는 이야기입니다.

 

이를 7일 창조 이야기로 설명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구약의 7일 창조이야기는 신약에서는 예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는 이야기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구원이 왜 필요한가요?

이는 죄 아래 가두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권세 아래 놓여져 있는 것입니다.

 

죄가 원래의 상태를 잃어버리게 만든 것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한 나라는 원래는 거룩하고 흠이 없는 의로운 나라였습니다.

이를 에스겔 28장에서 하나님의 동산 에덴으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겔 28:11-19절.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12. 인자야 두로 왕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완전한 인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웠도다 13.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었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예비되었었도다 14.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15.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16. 네 무역이 풍성하므로 네 가운데 강포가 가득하여 네가 범죄하였도다 너 덮는 그룹아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내었고 화광석 사이에서 멸하였도다 17. 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열 왕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18. 네가 죄악이 많고 무역이 불의하므로 네 모든 성소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네 가운데서 불을 내어 너를 사르게 하고 너를 목도하는 모든 자 앞에서 너로 땅 위에 재가 되게 하였도다 19. 만민 중에 너를 아는 자가 너로 인하여 다 놀랄 것임이여 네가 경계거리가 되고 네가 영원히 다시 있지 못하리로다 하셨다 하라”

 

에스겔 28장이 말하는 에덴동산은 창세전 하나님 나라를 말합니다.

창세전 하나님 나라를 본 따서 만들어진 나라가 바로 창세기 2장의 에덴동산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니까 에스겔 28장의 에덴동산이 원본이고 창세기 2장의 에덴동산은 복사본인 것입니다.

 

에스겔 28장의 하나님의 동산인 에덴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그곳에는 천사들이 수종을 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찬양을 맡은 천사가 타락을 하였습니다.

이를 두로 왕으로 빗대어서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타락한 천사를 이사야에서는 계명성이라고 합니다.

 

사 14:12-15절.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15.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하나님은 타락한 천사를 땅으로 쫓아내 버렸습니다.

타락한 천사가 쫓겨난 곳을 음부 라고 하는데 이는 지옥을 말합니다.

신약의 유다서에서는 흑암이라고 합니다.

 

그 지옥이 바로 흑암의 땅인 이 세상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음부니 지옥이니 흑암의 땅이니 모두가 동의어입니다.

그래서 창세기 1장 2절에서 이 땅의 모습이 혼돈과 공허와 흑암의 깊음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천상의 모습이 그대로 역사 속에서 복사본으로 펼쳐졌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창조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담은 에덴동산에 두셨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범죄하자 하나님이 에덴동산 밖으로 쫓아내 버렸습니다.

범죄한 아담이 살아가는 땅을 일컬어 저주의 땅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빛의 나라입니다.

그 빛의 나라에서 쫓겨난 땅이 흑암의 땅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생명의 나라입니다.

생명의 나라에서 쫓겨난 곳이 죽음의 땅인 것입니다.

죽은 자가 살아가는 곳을 지옥이라고 합니다.

 

지옥이란?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있는 곳입니다.

에덴동산이 하나님 나라이니까 에덴 동산 바깥인 이 세상이 바로 지옥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가 살아가는 땅을 저주하신 것입니다.

이 세상은 죽은 자들이 살아가는 땅인 것입니다.

 

죽음의 땅에 하나님이 그 아들을 구원자로 보냈습니다.

마치 모세를 보내서 애굽에 있는 언약의 후손들을 빼내 오라고 하신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죄와 사망에 가두어져 있는 자기 백성들을 구원을 해서 하늘나라로 데리고 가기 위함입니다.

 

이를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해방을 시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예수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신 것을 빛이 어둠에 비추었다고 합니다.

이를 예수님이 탄생 할 때 천사들이 들의 목자들에게 나타나서 찬송하기를 땅에서 기뻐하심을 입은 자들에게 평화라고 하였습니다.

 

눅 2:8-14절. “그 지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천사들이 들의 목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평화의 소식을 전해줍니다.

이를 복음이라고 합니다.

천사들이 전한 예수님의 탄생 소식이 희년의 나팔소리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누구를 어디에서 해방을 시켜 주셨는가요?

언약적으로 보면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은혜 아래로 옮겨주셨습니다.

율법이 바로 흑암인 것입니다.

 

율법이 죄와 사망의 권세인 것입니다.

마귀가 율법으로 죄 아래 가두고 사망에 붙잡아 두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오심을 흑암의 고을에 큰 빛이 비추었다고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어둠에 빛이 비추었다고 합니다.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것을 희년의 소식이라고 합니다.

율법애서 해방이 되는 것이 바로 희년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율법은 모든 입을 막고 하나님의 심판 아래 가두는 일을 합니다.

그러므로 율법에서 해방 되는 것이 희년이 되는 것입니다.

 

아담은 원래 은혜의 나라에서 살았습니다.

 

에덴동산은 은혜의 나라입니다.

그런데 죄로 인하여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죄와 사망의 법이 지배하는 곳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은혜의 나라입니다.

은혜의 나라는 모두가 차별이 없는 평등과 평화를 가치로 두고 존재하는 세상입니다.

이를 생명의 나라라고 합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 22장에서는 천국을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흘러내리는 생명수 강으로 온 세상에 생명이 충만한 곳으로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천국은 어린 양의 생명으로 충만한 나라입니다.

 

천국은 어린 양의 피로 구속을 받은 자들이 살아가는 곳입니다.

어린 양으로부터 생명을 받은 자들이 살아가는 곳입니다.

천국은 어린 양의 생명으로 통일된 나라입니다.

 

천국에는 다른 생명은 없습니다.

오직 하나 어린 양의 생명뿐입니다.

이를 만유가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천국은 서로 간에 차별이 없는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모두가 어린 양의 생명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서로 차별이 없는 것을 평등이라고 합니다.

이런 평등으로 살아가는 것을 평화라고 합니다.

이러한 것을 은혜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모든 차별을 없애 버렸습니다.

유대인과 이방인 종과 자유자 남자와 여자라는 신분이라는 가로막힌 담을 헐어버린 것입니다.

예수 안에서 통일케 하신 것입니다.

이를 은혜라고 합니다.

 

희년은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희년의 나팔소리는 은혜의 소리입니다.

그래서 희년이 되면 모든 것이 원상회복이 되는 것입니다.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종이 되었던 사람은 자유인이 되고,

기업을 잃어버린 사람은 기업을 다시 찾게 되고,

토지를 잃어버린 사람은 도로 찾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을 유업으로 받았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분배를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살아가다가 여의치 못한 일로 인하여 땅을 남에게 저당을 잡히고 돈을 빌려서 쓰는 일들이 발생을 한 것입니다.

그럼 토지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돈을 갚지 못하면 자식을 그 집에 품꾼으로 들여보내서 일손으로 대신 갚도록 하였습니다.

그럼 종이 되고 만 것입니다.

 

원래 애굽에서 나와서 가나안에 들어 올 때는 모두가 평등한 모습으로 들어왔는데 살아가면서 불평등이 생긴 것입니다.

이러한 불평등을 하나님은 49년까지만 허락을 하였습니다.

50년이 되면 모두 원래의 상태로 만들어 놓으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이 희년인 것입니다.

 

구약식 개념으로는 희년을 가장 간절히 기다리는 사람은 가난한 자들과 종들이었습니다.

희년이 되면 모든 것을 되찾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희년을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부유한 기득권층들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내어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예수님 당시에는 가난한 자들은 세리와 창기들처럼 죄인들로 나타났고,

기득권층들은 율법을 맡은 제사장들로 나타난 것입니다.

이들이 바로 바리새인들입니다.

 

바리새인들이 백성들을 율법으로 종으로 삼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을 독사의 새끼들이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기득권층들인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천국 복음으로 자유를 선포하자 싫어하였습니다.

 

자신들의 이익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이 예수그리스도를 극렬히 반대하고 죽인 것입니다.

이는 예수그리스도가 율법 아래 있는 종들에게 희년을 선포해서 율법으로부터 자유케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구약은 신약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육적인 사건으로 그림자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약식으로 말하면 죄와 사망 아래서 종노릇하던 자들이 해방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희년을 맞이한 사람은 더 이상 죄가 주관하지 못하고 사망이 왕 노릇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죄로 인하여 잃어버린 모든 것을 회복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죄로 인하여 죽었던 사람이 살아나는 회복을 입게 되고,

또한 쫓겨났던 그 땅으로 다시 돌아갈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아담이 범죄한 후에 죽은 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죄로 인하여 생명을 잃고 땅도 잃어버렸습니다.

 

그런데 희년이 되면 잃어버린 모든 것을 다시 찾게 되는 것입니다.

생명도 얻게 되고 땅도 얻게 됩니다.

다시 에덴동산으로 돌아갈 수가 있어지는 것입니다.

이 일을 예수그리스도가 하십니다.

 

예수님은 두 가지 희년을 주셨습니다.

 

첫째는,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해방시켜주는 영적인 희년입니다.

둘째는, 죄악된 세상에서 하늘나라로 옮겨주는 실제적인 희년입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해방 시켜주는 영적인 희년은 십자가에서 이루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초림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죄악된 이 세상으로부터 영원히 벗어나는 실제적인 희년은 예수님의 재림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레위기 25장에서는 두 가지 안식에 대하여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첫째는, 7년마다 돌아오는 안식년이고,

둘째는, 50년마다 돌아오는 희년입니다.

 

안식년은 땅을 쉬게 하는 것이고,

희년은 사람에게 안식을 주는 것입니다.

 

안식년은 예수님의 초림으로 주어지는 것이고,

희년은 예수님의 재림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안식년은 6년 동안 농사를 짓고 7년째 되는 해에는 땅을 쉬게 하는 것입니다.

7년마다 돌아오는 안식년은 7일마다 주어지는 안식일을 확대하여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엿새 동안 일 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는 한 주간을 년 단위로 확대를 시켜놓은 것입니다.

 

7일 안식일이나,

7년 안식년이나,

7년 안식년을 7번 후에 주어지는 희년이나 영적인 의미에서는 동일합니다.

모두가 예수그리스도가 역사 속에서 하시는 구속사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희년은 7년마다 돌아오는 안식년을 일곱 번을 지난 후에 주어집니다.

 

7년 안식년을 7번 지나면 49년이 됩니다.

49년은 7년 안식년의 7번째 안식년입니다.

49년 그 다음해 50년째를 희년으로 지켰습니다.

49년 안식년을 지난 50년째 희년은 7의 세계를 넘어선 세계입니다.

 

7의 세계는 피조 세계이고,

7을 지난 8의 세게는 묵시 세계를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49년을 지난 50년째에 주어지는 희년은 이 역사 바깥에서 누리게 되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의 안식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30세가 되면 제사장직에 취임을 하여서 50세가 되면 은퇴를 합니다.

50세가 되면 모든 일을 내려놓습니다.

50세에 모든 공직에서 은퇴를 한다는 것은 삶을 마감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희년의 성격을 담고 있는 것입니다.

 

50년이 되어서 은퇴하는 것은 희년을 누리는 것입니다.

이를 안식이라고 합니다.

50년이 지나면 이 세상에서의 모든 일을 끝내고 안식의 나라로 나아가서 영원히 쉼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스라엘은 50년을 사는 민족이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7로 현장에서 살다가 50이 되면 현장에서 물러나서 안식하게 되는 것으로 사는 민족인 것입니다.

 

첫째 날부터 여섯째 날까지 일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고,

1년에서 6년까지 일하고 7년째는 안식년으로 쉼을 누리게 되고,

7년 안식년을 7번 지나서 49년째 안식년에도 안식을 누리고 난 후 그 다음해 50년째는 모든 일에서 은퇴를 한 후에 영원히 쉬게 되는 희년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7 안식일은 우리가 역사 속에서 살아서 지키는 것이고,

7 안식년은 육신의 죽음으로 무덤에서 지키는 것이고,

7 안식년의 7번째인 49년 안식년은 천년왕국에서 지키는 것이고,

49년 안식년 다음 해인 50년 희년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지키는 것입니다.

 

49년은 일곱에 속한 세계이지만 50년은 여덟에 속한 세계입니다.

일곱에 속한 세계는 이 세상 역사이고,

여덟에 속한 세계는 이 세상 바깥에 있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그러니까 7 안식년의 7번째인 49년의 안식년은 7이라는 역사에 속한 천년왕국을 말하고,

7의 세계를 넘어선 50이라는 희년은 이 세상 바깥에 있는 8에 속한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상징하고 있는 것입니다.

 

7에 속한 안식년은 예수님의 초림을 상징하는 것이고,

8에 속한 희년은 예수님의 재림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두 가지 안식의 의미가 있습니다.

 

역사에 속한 하나님 나라를 상징하는 천년왕국에서 안식하는 것도 있고,

역사 바깥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상징하는 천국에서 안식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중적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천년왕국과 천국은 영적 의미는 동일합니다.

 

천년 왕국을 역사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상징하고,

천국은 역사 바깥 태초의 하나님 나라를 상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역사 바깥 태초의 하나님 나라인 천국은 원본이고,

역사 속에 하나님 나라를 상징하는 천년 왕국은 복사본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재림 속에는 두 가지 안식이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역사에 속한 하나님 나라를 상징하는 천년 왕국은 7년 안식년의 7번째 안식년인 49년 안식년의 의미이고,

역사 바깥 하나님 나라를 상징하는 천국은 49년을 지난 50년째의 희년을 의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인 율법으로부터 구원을 받는 것은 영적으로 희년을 맞이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오심을 은혜의 해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율법 아래서 종노릇하던 자들을 은혜 아래로 옮겨주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은 사람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습니다.

율법에서 해방을 맞이한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로 구원을 받으면 희년을 맞이한 것입니다.

이제 율법의 종이 아니고 하나님의 아들로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로 살아가는 새로운 해가 시작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율법의 요구를 완성하셨습니다.

이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였다고 합니다.

의문에 쓴 증서는 율법 조문입니다.

 

성령이 오시면 율법으로부터 자유자가 됩니다.

성령이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율법의 요구를 완성하신 것으로 살아가게 하십니다.

이를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살아간다고 합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을 시켜 주셨기 때문입니다.

 

롬 8:1-4절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성령으로 거듭나면 하나님의 아들이 됩니다.

더 이상 율법이 이래라 자래라 할 수가 없습니다.

이는 율법으로부터 벗어나 있기 때문입니다.

율법은 죄 아래 있는 자에게만 힘을 씁니다.

죄인들에게만 왕노릇 하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는 은혜 아래 있습니다.

의롭다 여기심을 입었습니다.

더 이상 죄가 주관하지 못합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율법이라는 동네에서 은혜라는 동네로 옮겨주신 것입니다.

은혜의 동네에서는 율법은 죽은 것과 같습니다.

은혜 아래로 옮겨진 하나님의 아들들은 율법으로부터 자유자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를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을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살아간다고 합니다.

 

교회는 희년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희년을 맞이한 성도들이 모인 곳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희년 사상으로 세워져 가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의 모든 구성원들은 서로를 희년 사상으로 섬겨야 합니다.

 

희년사상은 은혜입니다.

은혜는 평등사상입니다.

높고 낮음의 서열이 없습니다.

좋고 나쁨의 우열도 없습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서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자유자나 종이나 모두가 평등합니다.

모두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난 자들로 모였기 때문입니다.

성령으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난 자들로서 모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조건이나 세상의 가치로 판단해서도 안 되고 판단 받아서도 안 됩니다.

 

오순절 성령이 임하자 초대교회가 세워집니다.

희년 사상으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이는 율법 아래 있는 교회와는 완전히 다른 교회입니다.

 

율법 아래서는 우열과 서열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세워진 교회는 우열도 서열도 없습니다.

모두가 평등합니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민족과 인종의 차별이 없고,

가진 자와 없는 자간의 빈부와 귀천의 차별도 없습니다.

또한 주인과 종이라는 신분의 차별도 사라졌습니다.

이는 성령 안에서 하늘에 사람으로 새롭게 거듭난 자들로서 모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나라를 일컬어 은혜의 나라라고 합니다.

천국이라고 합니다.

천국은 강한 자와 약한 자가 차별이 없는 나라입니다.

 

사 11:1-10절.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2. 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3.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 눈에 보이는대로 심판치 아니하며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치 아니하며 4. 공의로 빈핍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5. 공의로 그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몸의 띠를 삼으리라 6.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7.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8.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9.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10.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호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이사야 선지자는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온다고 합니다.

이는 다윗 언약을 따라서 메시야가 오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는 여호와의 신으로 충만 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가 오면 평화의 나라가 이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가 바로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차별이 없는 평화의 나라를 만드신 것입니다.

성도들 안에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하나님 나라가 세워집니다.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게 되고,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고 합니다.

 

아무도 상함이나 해함이 없습니다.

서로 평등하고 차별이 없는 나라인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몰고 오신 나라는 법으로 살지 않고 은혜로 살아가는 나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외적 조건으로 상함이나 해함이 없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는 잘난 자와 못난 자가 없습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난 자들은 모두가 동등합니다.

차별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자와 어린 양이 함께 놀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령이 성도 안에 희년 사상을 몰고 오셨습니다.

 

그 안에 성령이 임한 성도는 희년정신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희년사상으로 안식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율법으로도 자유케 하고,

세상으로부터도 자유케 합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그리스도가 풀어준 멍에를 다시 매지 말라고 합니다.

다시는 천하고 약한 초등학문 아래로 돌아가지 말라고 합니다.

천하고 약한 초등학문이란 날과 달과 절기를 지키는 율법 신앙을 말합니다.

 

성도가 싸워서 지켜야 할 것은 희년 신앙입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죄와 사망의 법으로부터 자유 하여야 합니다.

속죄를 받았다는 것은 더 이상 죄와 사망에 종노릇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은혜로 굳게 하면 천국을 맛보고 살지만,

마음에 법이 자리 잡게 되면 지옥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마음에 법이 자리 잡지 못하도록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으로 살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이루어 주신 희년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리 할 때 미래의 천국을 현재 속에서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 천국을 빼앗기지 마시길 바랍니다.

 

신앙은 미래의 천국을 현재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장차 주어지는 희년을 현재 속에서 누리는 것입니다.

 

현재 천국을 누리지 못하면 미래의 천국도 누리지 못합니다.

성령을 보증으로 주신 것은 미래를 현재 속에서 누리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장차 하나님과 함께 살아갈 것을 현재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하루 하루가 희년이시길 바랍니다.

 

 

 

 

 

 

"여호와의 정하신 날"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말라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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