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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강해/레위기 강해

♣(성경강해)51강.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지 말라 (레 24:10-23)

by coroa 2021. 12. 25.

 

엡 1:4-6
④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1)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⑤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⑥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51강.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지 말라 (레 24:10-23)

-.정낙원 목사

 

레위 10-23절.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요 그 아비는 애굽 사람 된 자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나가서 한 이스라엘 사람과 진 중에서 싸우다가 11. 그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며 저주하므로 무리가 끌고 모세에게로 가니라 그 어미의 이름은 슬로밋이요 단 지파 디브리의 딸이었더라 12. 그들이 그를 가두고 여호와의 명령을 기다리더니 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4. 저주한 사람을 진 밖에 끌어내어 그 말을 들은 모든 자로 그 머리에 안수하게 하고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지니라 15.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자기 하나님을 저주하면 죄를 당할 것이요 16.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 것이라 외국인이든지 본토인이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그를 죽일지니라 17. 사람을 쳐 죽인 자는 반드시 죽일 것이요 18. 짐승을 쳐죽인 자는 짐승으로 짐승을 갚을 것이며 19. 사람이 만일 그 이웃을 상하였으면 그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할 것이니 20. 파상은 파상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을지라 남에게 손상을 입힌 대로 그에게 그렇게 할 것이며 21. 짐승을 죽인 자는 그것을 물어 줄 것이요 사람을 죽인 자는 죽일지니 22. 외국인에게든지 본토인에게든지 그 법을 동일히 할 것은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23.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니 그들이 저주한 자를 진 밖에 끌어내어 돌로 쳤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행하였더라”

 

레위기 24장은 구원받은 성도가 지켜야 할 규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는 성도가 역사 속에서 행하여야 하는 신앙생활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신앙생활을 어떤 자세로 해야 하는지를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먼저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말해주고 있고,

나중은 이웃과의 관계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를 예수님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라는 십계명 정신으로 말해 주었습니다.

 

성도가 십계명 정신으로 교회 안에서 행하는 신앙생활은 장차 천국에서 살아가야 할 것을 미리 예표적으로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일종의 훈련과 같은 것입니다.

장차 천국에서 살아가는 미래적인 것을 현재 속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를 오늘 날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제사장이 성소 안에서 행하는 일은 한 마디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이는 천국에서의 삶을 함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사장이 성소를 간검하는 일을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약의 후손들을 어린 양의 피로 죽음에서 살려내신 후에 애굽에서 광야로 빼내십니다.

그리고 율법과 성막을 주십니다.

이것은 세상에서 성도를 교회로 부르신 것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스데반은 성령의 충만을 입고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을 교회라고 증거 하였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행한 일은 성막 중심으로 살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신약의 성도가 교회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성도의 존재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 은혜의 영광을 세세토록 찬미하는 것입니다.

이를 교회를 통해서 배우고 행하는 것입니다.

 

구약의 제사장들이 삶은 신약의 성도의 삶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구약의 제사장들이 성소 안에서 매일 등불을 간검하고 향을 피우고 떡을 진설하고 먹는 것처럼 신약의 성도들도 매일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고 그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제사장들은 매 안식일마다 진설병을 먹었습니다.

진설병을 먹는다는 것은 말씀을 삶화 한다는 의미입니다.

말씀이 삶으로 표현되어 진다는 뜻입니다.

이를 말씀이 육신이 된다고 합니다.

 

야고보 사도는 말씀을 듣는 것이 신앙이 아니고 그 들은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신앙이라고 하였습니다.

 

약 1:22-25절.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23. 누구든지 도를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24.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양이 어떠한 것을 곧 잊어 버리거니와 25.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 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말씀이 주어진 것은 순종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듣기만 하지 말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듣기만 하고 순종치 않으면 거울로 자기 얼굴에 티를 보고도 씻지 않은 자와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지 않고 실행하는 자는 복을 받은 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풀어가게 하십니다.

이러한 상태를 야고보서에서는 믿음과 행함이라고 합니다.

믿음이 행함과 함께 일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믿음과 행함은 수레의 두 바퀴와 같습니다.

믿음이 앎이라고 한다면 행함은 삶입니다.

믿음이 법이라고 한다면 행함은 은혜인 것입니다.

 

믿음과 행함은 하나입니다.

분리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마치 살아 있는 사람이 움직이는 것과도 같은 것입니다.

 

살아 있는 사람은 반드시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살아 있는 믿음은 반드시 그 믿음이 품고 있는 내용들을 삶이라는 행함으로 풀어내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움직임이 없으면 죽은 것입니다.

그래서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고 귀신의 믿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믿음은 생명과 같아서 반드시 삶으로 표현이 되어진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구원이 몸의 구원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도의 몸은 구원하셨습니다.

이는 성도의 몸을 가지고 뭔가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일이 바로 예수그리스도로부터 받은 생명을 토하여 내는 것입니다.

성도의 삶은 예수그리스도를 그림으로 그려내는 도화지와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성령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애굽적 삶을 살게 되어 있습니다.

광야에서 율법을 주신 것은 애굽적 삶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기 위함입니다.

이를 신약에서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고 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옛 사람의 삶의 방식이 있고 새 사람의 삶의 방식이 있습니다.

옛 사람은 마귀적 삶을 살아가는 것이고 새 사람은 예수그리스도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마귀적 삶은 땅을 지향하는 것이고 자기 몸을 위하여 살아가는 것이지만, 예수그리스도의 삶은 땅에 지체를 죽이고 하늘에 소망을 두고서 자기 몸을 위하여 살아가지 않고 예수그리스도의 지체들을 위하여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도는 교회 생활을 천국 생활처럼 해야 합니다.

날마다 말씀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그 은혜를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안에서 삶으로 토하여 내야 하는 것입니다.

 

오순절 성령이 임하고 난 후 세워진 초대 교회가 바로 그러한 모습의 교회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초대교회 성도들이 모습을 롤 모델로 삼아야 합니다.

초대교회를 표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회란 이러한 곳이다” 라는 것을 초대교회로 제시해 주신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을 통해서 “신앙생활은 이렇게 하는 것이다” 라고 보여주신 것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는 이러한 삶을 살아가게 되어 있다는 것을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세워진 초대교회를 통해서 샘플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오늘 살펴볼 말씀은 하나님께서는 그 누구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는 자는 진 밖으로 끌어내서 돌로 쳐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레위 24:10-16절. “10.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요 그 아비는 애굽 사람 된 자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나가서 한 이스라엘 사람과 진 중에서 싸우다가 11. 그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며 저주하므로 무리가 끌고 모세에게로 가니라 그 어미의 이름은 슬로밋이요 단 지파 디브리의 딸이었더라 12. 그들이 그를 가두고 여호와의 명령을 기다리더니 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4. 저주한 사람을 진 밖에 끌어 내어 그 말을 들은 모든 자로 그 머리에 안수하게 하고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지니라 15.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자기 하나님을 저주하면 죄를 당할 것이요 16.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 것이라 외국인이든지 본토인이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그를 죽일지니라”

 

두 사람이 진 중에서 싸움을 하였습니다.

한 사람은 단 지파에 속한 슬로밋이라는 여인과 애굽인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이고 다른 하나는 순수 이스라엘의 혈통인 사람입니다.

 

이 광경을 많은 사람들이 보았습니다.

그런데 혼혈인인 사람이 순수 이스라엘인에게 소리치면서 그가 섬기는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고 저주를 하는 것입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사람들이 그 사람을 모세에게로 데리고 갔습니다.

이에 모세가 하나님께 이러한 사람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라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응답을 하십니다.

 

1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4. 저주한 사람을 진 밖에 끌어내어 그 말을 들은 모든 자로 그 머리에 안수하게 하고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지니라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이스라엘 진 밖으로 끌고 가서 그 사람이 여호와를 저주한 말을 들은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그의 머리에 안수케 한 후에 돌로 쳐 죽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행하게 하신 이유를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거나 저주하면 이렇게 죽임을 당한다는 것을 알려 주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시범 케이스로 죽여 버린 것입니다.

만인이 보는 앞에서 일벌백계함으로서 백성들로 하여금 경계를 삼게 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하여 선택을 입은 백성들이기 때문입니다.

 

혼혈인이 순수 이스라엘인이 섬기는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고 저주한 것은 그와 다른 하나님을 섬기고 있음이 됩니다.

자신이 만약 상대방이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고 한다면 여호와 이름을 훼방하고 저주 할 수가 없습니다.

 

여호와 이름을 훼방하고 저주하였다는 것은 여호와에게 속하지 않은 자라는 것을 스스로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서로 다른 신을 섬겼기 때문에 싸움을 한 것이고 상대방의 신을 훼방하고 저주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진 밖으로 끌고 가서 돌로 쳐 죽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진 밖에서 죽였다는 것은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쉬운 말로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고 저주하는 자는 이스라엘 사람 아니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평화의 나라입니다.

그 안에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고 저주하는 마음을 품고 있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서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것입니다.

 

저주는 죄와 사망에 속한 것입니다.

마귀적인 것입니다.

저주는 지옥 백성들이 품고 있는 것입니다.

 

죄와 사망의 속성들은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합당치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고 저주한 자는 지옥을 상징하는 이스라엘 진 밖으로 끌고 가서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하는 돌로 쳐 죽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다니엘 2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큰 신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신상을 뜨인 돌이 나타나서 산산 조각을 내어 겨처럼 흩어버리는 심판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는 예수그리스도가 재림하여서 이 세상을 심판 하실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고 저주하는 자는 사단에게 속한 자입니다.

이를 예수그리스도가 심판을 하십니다.

그래서 구약에서는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고 저주하거나 부모를 거역하는 자들은 돌로 쳐 죽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사단의 세력들을 멸하실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훼방이라는 말은 “나카브” 라고 하는데 이는 “찌르다, 구멍을 뚫다, 무너뜨리다” 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 말은 항해하는 배에 구멍을 내서 배를 침몰케 하여서 바다에 빠뜨린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것은 언약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은 이름이 없는 분입니다.

이름은 피조물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피조 세계에 오실 때 이름을 가지고 오십니다.

그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는 구원주 라는 뜻입니다.

이는 이 세상에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려 오신 하나님을 말합니다.

그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신약의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신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그리스도를 훼방하고 저주하는 것이 여호와를 훼방하고 저주하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훼방하고 저주한 유대인들을 예루살렘에서 뽑아서 온 세상에 흩어 버리는 것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유대인들이 예루살렘 진 밖으로 쫓겨난 것은 구약식으로 말하면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고 저주한 자를 진 밖으로 끌고 가서 돌로 쳐 죽인 것과 같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기 피값으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교회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거듭 난 자들이 모인 곳입니다.

교회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워진 곳입니다.

 

구약의 이스라엘은 신약의 교회와 같습니다.

교회는 신앙 공동체입니다.

모두가 예수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입니다.

 

지체는 서로가 서로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지체 중에서 어느 하나가 상하면 온 몸이 상하게 됩니다.

건강한 몸은 온 몸의 지체들이 유기체적으로 연합을 하여서 서로의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교회는 천국을 모형하고 있으므로 성도 간에 화평해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는 성도 간에 다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화평을 깨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어지럽히는 것입니다.

이는 지체로서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자기의 정당성을 위해서 그리스도의 몸을 헤치는 것입니다.

 

이는 마귀가 하는 일입니다.

마귀는 항상 교회를 무너뜨리고자 합니다.

가라지들을 가지고 교회 안에서 화평을 제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가 바로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고 저주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주의 이름으로 이 세상에 보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그리스도를 헤치는 자는 여호와를 훼방하고 그 이름을 저주하는 것으로 간주하여서 저주를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도들을 주의 이름으로 파송을 합니다.

누구든지 제자들을 영접하면 복을 받고 제자들을 영접치 않으면 저주를 받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자신은 하나님의 택하심으로 된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종으로 삼으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기 피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목사를 주셨습니다.

목사들에게 교회를 맡기신 것입니다.

사도들의 자리에 목사들이 있는 것입니다.

 

엡 4:7-16절.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8.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9.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랫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10.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케 하려 하심이니라 11.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목사들은 주의 이름으로 세우심을 입은 자들입니다.

예수님께서 목사를 세우셔서 교회를 맡긴 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기 위함입니다.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양육을 하여서 온전한 사람으로 교회를 섬기고 봉사하는 일을 하게 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구약의 제사장들이 성소를 간검하는 것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리하여 성도들로 하여금 어린 아이에서 온전한 사람으로 자라게 하여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마치 부모가 자식을 온전한 사람으로 양육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마귀가 이 일을 방해합니다.

마귀가 자기 종들을 가지고 교회를 어지럽히고 목사를 대적하는 일을 하게 합니다.

이것이 초대교회 시절에는 유대교 율법주의자들과 영지주의자들이 바울이 세운 교회를 다른 복음으로 어지럽히고 바울을 대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울은 가는 곳마다 교회를 세웁니다.

그러면 어김없이 마귀는 그 교회 안에 가라지들을 뿌려 놓습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을 변질케 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바로 유대교 율법주의자들이고 헬라 철학으로 복음을 이해하여서 이원론 신앙을 낳게 하는 영지주의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바울이 가는 곳마다 훼방을 하였습니다.

다른 복음 다른 예수 다른 영으로 대적하는 일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에서는 이들은 자칭 유대인들이고 사단의 회라고 한 것입니다.

이들의 출처가 땅입니다.

그래서 땅에서 올라온 자를 짐승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계 2:9절.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


계 13:6절.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땅은 뱀의 근거지입니다.

마귀는 땅에 속한 자들을 가지고 하나님을 훼방하고 하나님의 장막인 교회와 하나님의 이름을 가진 하늘에 속한 자들을 핍박을 합니다.

그래서 어느 시대이고 마귀에게 속한 자들은 대적하는 자가 되어서 교회를 분쟁케 하여서 무너뜨리는 일을 하였던 것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교회 안에 대적하는 무리들이 일어날 것을 알려 주었습니다.

 

딤후 3:1-8절.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이르리니 2.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4.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6. 저희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 가지 욕심에 끌린바 되어 7. 항상 배우나 마침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8.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저희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리운 자 들이라”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온다고 합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승천 하신 이후부터가 말세입니다.

그러니까 지금이 말세인 것입니다.

그럼 바울이 디모데에게 말한 것이 지금 우리에게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나면 교회 안에 거짓 무리들이 일어나는데 그들의 특징을 부모를 거역하고 참소하는 일을 하고 짐승처럼 사납고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무너뜨린다고 합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라고 합니다.

즉 예수를 말하지만 예수와 다른 삶으로 산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구약 시대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처럼 주의 종들을 대적한다고 합니다.

이를 진리를 대적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진리를 전하는 주의 종들을 대적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들은 믿음이 연약한 자들의 신앙을 무너뜨리는 자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 마음이 부패한 자이고 믿음에 관하여는 버리운 자라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자들은 진리를 말하지만 결국에는 그 진리에 서지 못한다고 합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입술로는 진리를 말하지만 실제 삶으로는 살아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야고보 식으로 말하면 행함이 없는 믿음을 가진 자들입니다.

입술로만 주를 말하고 행함이 없는 자들은 귀신의 믿음을 가진 자이고 죽은 자들인 것입니다.

 

바울은 이러한 자들을 일컬어 믿음이 관하여는 파선하였다고 합니다.

사단에게 내어준 자들이라고 합니다.

 

딤전 1:19-20절.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20.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단에게 내어준 것은 저희로 징계를 받아 훼방하지 말게 하려 함이니라”

 

마귀는 영지주의 이원론 신앙으로 미혹을 하였습니다.

영지주의 이원론 사상은 성도들의 삶을 현세주의로 빠지게 합니다.

그래서 영지주의 사상에는 부활 신앙이 결여된 것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러한 자들을 경계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바로 후매내오와 빌레도입니다.

이들은 영지주의 사상으로 부활 신앙을 부정하였습니다.

 

딤후 2:14-19절. “너는 저희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니라 ~ 16.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저희는 경건치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17. 저희 말은 독한 창질의 썩어져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18. 진리에 관하여는 저희가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하므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부활이 없다고 하는 영지주의 사상을 창자를 썩게 하는 질병과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영지주의 사상은 신앙을 병들게 합니다.

영지주의 사상에 빠지면 현세의 육신적 쾌락을 쫓아가게 됩니다.

현세주의에 빠지면 부활 신앙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들이 바로 달란트 비유에서 달란트를 땅에 묻어둔 게으른 종입니다.

달란트를 땅에 묻어 두었다는 것은 육적인 신앙생활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이를 땅에 거하는 자라고 합니다.

왜 땅에 거하는 신앙생활을 하는가 하면 주인의 부재 때문입니다.

 

주인이 먼 길을 가면서 종들에게 각각의 재능에 따라서 달란트를 주었습니다.

 

어떤 종에게는 다섯 달란트를 주었고,

어떤 종에게는 두 달란트를 주었고,

어떤 종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었습니다.

 

주인이 떠나자 종들의 모습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두 달란트 받은 종과 다섯 달란트 받은 종은 즉시로 장사를 하여서 이윤을 냅니다.

하지만 한 달란트 받은 종은 달란트를 땅에 묻어 두고서 아무런 일도 하지 않습니다.

 

왜 다르게 나타날까요?

이는 주인에 대한 종들의 자세에 따라서 달라진 것입니다.

두 달란트 받은 종과 다섯 달란트 받은 종은 늘 주인을 의식하고 살았기 때문에 주인이 있으나 없으나 상관치 않고 자신들에게 맡겨준 일을 성실하게 하였습니다.

 

이건 마치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내가 다시 올 때까지 약속을 믿고 기다리라고 하신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은 종들은 예수님이 떠나갔지만 항상 함께 하고 있다는 자세로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부활 신앙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안에 성령이 거하는 성도는 예수님을 늘 의식하고 살아갑니다.

이들에게는 예수님은 떠난 것이 아니라 그들 안에 항상 내주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떠나가심과 상관없이 받은 은혜로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들은 미래에 주어질 천국을 현재 속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들에게 미래의 천국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 달란트와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들은 주인이 돌아와서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하는 은혜를 내린 것입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이 떠나자 주인이 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주인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게으름을 피운 것입니다.

자기 사욕을 쫓아서 살아간 것입니다.

 

그것이 달란트를 땅에 묻어둔 것으로 보여준 것입니다.

이들에게는 주인이 다시 돌아온다는 것이 없는 것입니다.

현세뿐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주인이 떠나자 게으름을 피운 것입니다.

 

영지주의의 사상에 빠지면 신앙을 성경적 지식을 습득하는 것으로 두게 됩니다.

그럼 신앙은 지적유희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게으른 종처럼 현세의 쾌락을 쫓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신앙을 성경적 지식을 습득하는 것으로 지적 유희를 즐기는 것으로 가지고 있다 보니까 교회 안에서도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고 투기와 분쟁을 일 삼으로면서 교회를 어지럽히고 주의 종들을 훼방하고 대적하는 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딤전 6:3-5절.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에 착념치 아니 하면 4. 저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훼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5.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이러한 자들을 일컬어 마음이 부패한 자라고 하고 진리를 잃어버린 자라고 합니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삼는 자라고 합니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삼는다는 것은 신앙을 자기 자랑거리로 행사한다는 뜻입니다.

 

왜 교회 안에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가 하면 교회 안에 섞여 사는 무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 하신대로 밭에 곡식을 뿌려 놓았는데 원수가 가라지를 덧 뿌려 놓은 것입니다.

밭은 교회를 상징합니다.

 

그러니까 밭에 곡식과 가라지가 함께 있는 것입니다.

이 가라지들이 항상 교회를 어지럽히는 것입니다.

주의 종들을 대적하면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세우심을 입은 주의 종들을 대적하고 하는 일들을 훼방하고 저주하는 일을 행하는 것입니다.

 

이를 유다서에서는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광야로 빼내시고 난 후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멸하셨다고 합니다.

 

유 1:3-7절.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우리의 일반으로 얻은 구원을 들어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뜻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저희는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치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색욕거리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5. 너희가 본래 범사를 알았으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멸하셨으며 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광야는 교회를 상징합니다.

그럼 교회 안에는 믿는 자와 믿지 아니하는 자가 섞여 있음이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광야로 나오게 하신 후에 광야에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멸하시는 일을 하였다고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 대적자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다서에서는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는 비진리로 어지럽히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색욕거리로 삼는 멸망케 할 이단을 퍼뜨리는 영지주의자들인 것입니다.

 

유다는 이들을 일컬어 타락한 천사들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소돔 고모라 백성들과 같은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가인의 길을 걷는 자이고 발람의 길을 가는 자라고 합니다.

 

가인의 길은 하나님께 속한 자를 죽이는 일을 하였고,

발람의 길은 삯을 위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저주하고자 한 자입니다.

항상 대적자들은 하나님의 권위를 업신여기며 하나님의 영광을 훼방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유 1:8-21절. “그러한데 꿈꾸는 이 사람들도 그와 같이 육체를 더럽히며 권위를 업신여기며 영광을 훼방하는도다 9.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훼방하는 판결을 쓰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 10.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훼방하는도다 또 저희는 이성 없는 짐승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11. 화 있을찐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좇아 멸망을 받았도다 12. 저희는 기탄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희 애찬의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13. 자기의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히 예비 된 캄캄한 흑암에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 ~ 16.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내며 이를 위하여 아첨하느니라 17.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의 미리한 말을 기억하라 18.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치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19. 이 사람들은 당을 짓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은 없는 자니라 20.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21.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이들은 물 없는 구름이요 열매 없는 가을 나무와 같은 자들입니다.

구름에는 물이 있어야 하고 가을 나무에는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없습니다.

이건 속이는 것입니다.

 

이는 경건의 이름을 가졌지만 경건의 능력이 없는 자라는 뜻입니다.

야고보 식으로 말하면 행함이 없는 믿음을 가진 자들입니다.

이름하여 귀신의 믿음을 가진 자들이고 영적으로는 죽은 자들인 것입니다.

 

이러한 자들은 당(무리)을 지어서 대적하였습니다.

사람의 수를 힘을 삼아서 대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육에 속하였고 성령이 없는 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유다는 이들을 광야에서 모세를 대적하다가 지진으로 멸망당한 무리들인 고라 일당이라고 하였습니다.

 

구약의 광야 교회에서는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과 유명한 족장 250명이 당을 지어서 모세를 대적하였습니다.

 

민 16:1-35절. “레위의 증손 고핫의 손자 이스할의 아들 고라와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과 벨렛의 아들 온이 당을 짓고 2. 이스라엘 자손 총회에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에 유명한 어떤 족장 이백 오십 인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리니라 3.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스려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뇨 4. 모세가 듣고 엎드렸다가 5. 고라와 그 모든 무리에게 말하여 가로되 아침에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자가 누구인지 거룩한 자가 누구인지 보이시고 그 자를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되 곧 그가 택하신 자를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리니 6. 이렇게 하라 너 고라와 너의 모든 무리는 향로를 취하고 7. 내일 여호와 앞에서 그 향로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두라 그 때에 여호와의 택하신 자는 거룩하게 되리라 레위 자손들아 너희가 너무 분수에 지나치느니라 8. 모세가 또 고라에게 이르되 너희 레위 자손들아 들으라 9.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회중에서 너희를 구별하여 자기에게 가까이 하게 하사 여호와의 성막에서 봉사하게 하시며 회중 앞에 서서 그들을 대신하여 섬기게 하심이 너희에게 작은 일이겠느냐 10. 하나님이 너와 네 모든 형제 레위 자손으로 너와 함께 가까이 오게 하신 것이 작은 일이 아니어늘 너희가 오히려 제사장의 직분을 구하느냐 11. 이를 위하여 너와 너의 무리가 다 모여서 여호와를 거스리는도다 아론은 어떠한 사람이관대 너희가 그를 원망하느냐 12. 모세가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을 부르러 보내었더니 그들이 가로되 우리는 올라가지 않겠노라 13.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이끌어 내어 광야에서 죽이려 함이 어찌 작은 일이기에 오히려 스스로 우리 위에 왕이 되려 하느냐 14. 이뿐 아니라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도 아니하고 밭도 포도원도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니 네가 이 사람들의 눈을 빼려느냐 우리는 올라가지 아니하겠노라 15. 모세가 심히 노하여 여호와께 여짜오되 주는 그들의 예물을 돌아보지 마옵소서 나는 그들의 한 나귀도 취하지 아니하였고 그들의 한 사람도 해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고 16. 이에 고라에게 이르되 너와 너의 온 무리는 아론과 함께 내일 여호와 앞으로 나아오되 17. 너희는 각기 향로를 잡고 그 위에 향을 두고 각 사람이 그 향로를 여호와 앞으로 가져 오라 향로는 모두 이백 오십이라 너와 아론도 각각 향로를 가지고 올지니라 18. 그들이 각기 향로를 취하여 불을 담고 향을 그 위에 두고 모세와 아론으로 더불어 회막 문에 서니라 19. 고라가 온 회중을 회막 문에 모아 놓고 그 두 사람을 대적하려 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회중에게 나타나시니라 20.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21.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 22. 그 두 사람이 엎드려 가로되 하나님이여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여 한 사람이 범죄하였거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시나이까 2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4. 회중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면에서 떠나라 하라 25. 모세가 일어나 다단과 아비람에게로 가니 이스라엘 장로들이 좇았더라 26. 모세가 회중에게 일러 가로되 이 악인들의 장막에서 떠나고 그들의 물건은 아무 것도 만지지 말라 그들의 모든 죄 중에서 너희도 멸망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매 27. 무리가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장막 사면을 떠나고 다단과 아비람은 그 처자와 유아들과 함께 나와서 자기 장막 문에 선지라 28. 모세가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일을 행케 하신 것이요 나의 임의로 함이 아닌 줄을 이 일로 인하여 알리라 29. 곧 이 사람들의 죽음이 모든 사람과 일반이요 그들의 당하는 벌이 모든 사람의 당하는 벌과 일반이면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심이 아니어니와 30. 만일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으로 입을 열어 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속을 삼켜 산 채로 음부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31. 이 모든 말을 마치는 동시에 그들의 밑의 땅이 갈라지니라 32.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 가족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 물건을 삼키매 33. 그들과 그 모든 소속이 산 채로 음부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합하니 그들이 총회 중에서 망하니라 34. 그 주위에 있는 온 이스라엘이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도망하며 가로되 땅이 우리도 삼킬까 두렵다 하였고 35. 여호와께로서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이백 오십 인을 소멸하였더라”

 

고라 일당은 레위 지파로서 성막에 봉사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눈에는 모세가 왕처럼 백성들 위에 군림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무리를 모아서 왜 우리 위에 왕처럼 군림하려고 하느냐고 따진 것입니다.

자신들도 레위인으로서 제사장 지파인데 왜 모세 너만 제사장 노릇을 하려고 하느냐 우리도 제사장 노릇을 하게 해 달라고 따진 것입니다.

 

고라 일당은 요즈음 식으로 말하면 교회의 직분자들입니다.

장로와 같은 자들입니다.

제사장은 지금식으로 말하면 목사를 상징하므로 고라 일당은 자신들도 목사처럼 사람들을 가르치겠다고 한 것입니다.

 

장로들이 목사에게 목사면 다냐?

왜 우리를 이래라 저래라 다스리려고 하느냐?

따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고 저주하는 것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러자 모세가 하나님의 집에서 봉사하는 일이 얼마나 큰 영광인데 거기에 만족하지 못하고 제사장 직분까지 행하고자 탐을 내느냐고 책망을 한 것입니다.

그럼 너희들 소원대로 제사장 직분을 해 보라고 하면서 향로를 가지고 와서 분향을 하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고라 일당은 각기 향로를 취하여 분향을 합니다.

 

이에 모세가 모든 백성들을 모아 놓고 이들의 악행을 고발합니다.

그리고는 그들이 하는 일에 동참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들의 진(무리)에서 떠나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고라 일당을 땅이 갈라지게 하여서 땅 속에 묻어 버렸습니다.

땅 속에 묻은 것은 지옥으로 보낸 것과 같습니다.

모세를 대적한 것은 하나님께 대적한 것이 되어서 하나님이 땅 속으로 집어넣은 것입니다.

이런 자는 지옥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고라 일당은 애굽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하면서 모세에게 왜 우리를 애굽에서 끌어내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고 대적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가나안에 올라가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우리는 이 세상이 좋으니까 천국에 가지 않겠다고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들은 스스로가 우리는 지옥 백성입니다 라고 드러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땅 속에 묻어 버린 것입니다.

 

유다서의 말씀대로 하나님은 애굽에서 광야로 빼내시고는 믿지 않는 자들을 심판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유다서에서 당(무리)을 지어서 하나님의 권위에 대항하는 자들을 일컬어 고라 일당이라고 한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이 지금은 교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 자칭 유능하다고 하는 자들이 스스로 선 줄로 생각하여서 으뜸 노릇을 하고 싶어서 목사를 대적하여서 교회를 무너뜨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자리를 탐하다가 쫓겨난 자입니다.

그래서 그의 수하들도 교회 안에서 으뜸 되기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염소들처럼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요삼 1:9-11절. “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게 썼으나 저희 중에 으뜸 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접대하지 아니하니 10. 이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저가 악한 말로 우리를 망령되이 폄론하고도 유위부족하여 형제들을 접대치도 아니하고 접대하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어 쫓는 도다 11.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 받으라 선(善)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惡)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사도 요한은 친한 친구인 가이오 장로에게 편지를 합니다.

편지의 내용이 순회 선교를 하면서 당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각 교회마다 권면하기를 순회 선교를 다니는 선교사들을 잘 대접해 주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어느 지역에 순회 선교를 떠나기 전에 미리 편지를 하였던 것입니다.

그 지역 교회에 디오드레베 라는 장로가 있었습니다.

디오드레베는 으뜸의 자리에서 항상 대접 받기를 좋아 하는 자였습니다.

교만하여서 상좌에 앉아서 대접을 받고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사도 요한이 그곳에 순회차 들른다고 하니까 성도들은 기뻐서 반갑게 섬기고자 하니까 질투를 느끼고 반대를 하였던 것입니다.

사도 요한을 섬기고자 하는 성도들을 내어 쫓아 버린 것입니다.

자신이 못하는 일을 남이 하면 기뻐해야 함에도 디오드레베는 도리어 화를 낸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는 것이고 그 이름을 저주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사도요한을 사랑의 사도라고 합니다.

그런 그가 가이오 장로에게 사적인 편지를 하면서 디오드레베는 아주 나쁜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엄청 속이 상하였던 것 같습니다.

 

이에 사도 요한은 악한 것을 본받지 말라고 합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선을 행하는 자라고 하면서 본 받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디오드레베와 같이 악을 행하는 자는 사단에게 속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을 뵙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디오드레베” 라는 말이 “제우스에 의하여 양육을 받은 자” 라는 뜻입니다.

제우스는 사단을 상장합니다.

이는 사단에게 다스림을 받고 있는 자라는 뜻입니다.

사단에 다스림을 받으니까 교회 안에서 으뜸 되고자 하는 마귀의 짓을 하는 것입니다.

 

신앙의 위기는 안다고 할 때 나타납니다.

높아질 때 가장 위험할 때입니다.

그러므로 섰다고 할 때 조심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일반 성도들은 교회를 무너뜨리지 못합니다.

교회의 역사를 보면 항상 장로들이 교회의 분열에 앞장을 섰습니다.

목사파와 장로파가 나누어져서 교회를 무너뜨리는 일을 해왔습니다.

교회 안에서 앞 선 자들이 목사의 권위에 도전하여서 하나님의 말씀을 훼방하는 일을 행하여 왔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두 세 사람의 증인이 없으면 말씀을 가르치는 장로인 목사의 송사를 받지 말라고 경고를 하였던 것입니다.

 

딤전 5:17-20절.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 18.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군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19. 장로에 대한 송사는 두 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이요 20. 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 꾸짖어 나머지 사람으로 두려워하게 하라”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으뜸 되고자 하는 자들이 항상 대적자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높은데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두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광야 생활을 시작하는 백성들에게 그 누구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고 그 이름을 저주하는 자는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진 밖으로 끌고 가서 돌로 쳐 죽이라고 강하게 경고 하신 것은 그것이 곧 이스라엘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행위가 되기 때문입니다.

 

강한 어조로 말하는 것은 그것이 그만큼 중엄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어디에 속하였는가?

스스로를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잠언 30:17절.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

 

 

 

 

 

 

"여호와의 정하신 날"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말라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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