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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양식9

♣(오늘의양식) 예수님의 입장이 되어 예수님의 입장이 되어 오래 참음을 옷 입고 [골로새서 3:12] 왕족의 입장이 된다는 것은 과연 어떤 것일까요? 항만노동자 겸 간호사의 딸인 안젤라 켈리는 그것을 경험해 보았습니다. 안젤라는 작고한 엘리자베스 여왕의 재위 마지막 20년 동안 공식 의상 담당이었습니다. 하는 일 중의 하나는 나이 많은 여왕의 새 신발을 신고 궁전 뜰 안을 걸어 신발을 길들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하는 한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나이든 여인이 예식에 참석해 때로는 장시간 서 있어야 하는 고충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그녀에게 있었던 것입니다. 여왕과 같은 크기의 신발을 신었던 켈리는 이렇게 해서 여왕의 불편을 어느 정도 덜어줄 수 있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을 돌보는 켈리의 섬세한 손길은 골로새(현재 튀르키예의 한 지역) 교.. 2024. 2. 22.
♣(오늘의양식) 하나님의 열린 문 하나님의 열린 문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대도시 근교의 새 학교로 전학 왔을 때 상담 선생님은 나를 한번 보고는 영어 작문을 제일 못하는 아이들 반에 배정하였습니다. 전에 도심에 있던 학교에서는 시험 점수도 높았고 성적도 뛰어났으며 작문으로 교장 선생님 상도 받고 새 학교로 전학을 왔습니다. 그러나 상담 선생님이 내가 뭔가 맞질 않거나 준비가 안 됐다는 판정을 내리면서 새 학교에서는 “최우수” 작문 반에 들어가는 문이 닫히고 말았습니다. 옛날 빌라델비아 교회 성도들은 그런 억울한 경우를 이해했을 것 같습니다. 작고 변변치 않았던 그 교회가 있던 도시는 당시 수년간 지진을 겪으며 지속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거기에다 사탄의 방해까지 받았습니다 (요한계시록 3:9). 그렇게 무시 받.. 2024. 2. 21.
♣(오늘의양식) 기도하게 만드는 상황 기도하게 만드는 상황 데살로니가전서 5장 12절 ~ 18절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16-18]한번은 직장 동료가 우리의 상사 때문에 기도 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나는 까다로운 상사가 친구에게 어떤 영적 비결을 전해 기도생활에 변화를 일으켰다고 생각하여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니었습니다. 직장 동료인 내 친구의 설명은 이랬습니다. “그가 가까이 올 때마다 기도를 시작하는 거야.” 상사와 대화하기 전에 기도를 더 많이 하니까 기도 생활이 나아졌다는 것입니다. 상사와의 업무 관계가 힘들다 보니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한 것을 알았고, 그래서 하나님을 더 찾게 된 것입니다. 힘든 일과 관계 속.. 2024. 2. 19.
♣(오늘의양식) 원수를 사랑하기 원수를 사랑하기 마태복음 5장 43절 ~ 48절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태복음 5:44]아브라함 링컨은 미국 남북전쟁으로 여러 나쁜 감정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남부에 대해 어떤 좋은 말을 하는 게 적절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사람이 깜짝 놀라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고 했습니다. 링컨은 “부인, 원수를 친구로 만들면 원수가 없어지는 게 아니겠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후 한 세기가 지나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링컨의 말을 되새기며 “이것이 바로 구원에 이르는 사랑의 힘”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을 때, 킹 목사는 주님의 그 가르침에 주목했습니다. 그는 믿는 사람이 자기를 핍박하는 자들을 사랑.. 2024. 2. 12.
♣(오늘의양식)기억해달라는 기도 [기억해달라는 기도]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하나님이 그의 소원을 들으시고 [창세기 30:22] 아프리카의 어느 큰 교회에서 목사가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우리를 기억하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목사가 간구하자 교인들도 울면서 “주여, 우리를 기억하소서!”라고 따라 했습니다. 유튜브에서 이 장면을 보면서 나도 눈물을 흘리고 있음을 깨닫고 놀랐습니다. 그 기도는 몇 달 전에 촬영된 것이었습니다. 그 영상을 보면서 어린 시절 우리 가족이 섬기던 교회 목사님이 “주여, 우리를 기억하소서!”라고 똑같이 간구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어릴 때 그 기도를 들으며 나는 하나님이 때때로 우리를 잊으신다고 잘못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시편 147:5; 요한1서 3:20), 항상 우리를 지켜보.. 2021. 12. 19.
(오늘의양식)하나님의 놀라우신 창조물 하나님의 놀라우신 창조물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욥기 38:4] 아내와 함께 고향의 그랜드 강을 따라 산책하고 있을 때, 봄날의 간단한 야외운동이 특별한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잔 물결이 이는 물 위에 떠 있는 한 통나무 위에서 친숙한 “친구들”을 발견한 것입니다. 대여섯 마리의 커다란 거북이 햇볕을 쬐고 있었습니다. 아내와 나는 몇 달 동안 보지 못했던 이 파충류들의 멋진 모습을 보고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들이 다시 돌아와서 기뻤고, 하나님의 이 위대하신 창조물을 보면서 우리는 기쁨의 순간을 만끽했습니다. 하나님도 욥을 자연 그대로의 산책으로 인도하신 일이 있습니다(욥기 38 장 참조). 곤경에 처해 있던 그 남자는 자신의 상황에 대해 창조주가 주시는 답이 필요했습.. 2021. 11. 12.
예수님이 지불하신 대가 -.예수님이 지불하신 대가.-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요한복음 19:30] 예수님의 삶의 여러 측면을 탐구하고 있는 미켈란젤로의 작품들 중에 가장 가슴 아프면서도 가장 단순한 한 작품이 있습니다. 1540년대에 그는 친구 비토리아 콜로나를 위해 피에타(죽은 그리스도의 몸을 안고 있는 예수님의 어머니를 그린 그림)를 스케치했습니다. 분필로 그린 이 작품은 마리아가 움직이지 않는 아들을 무릎에 놓고서 하늘을 바라보는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마리아의 뒤로 위를 향해 세워진 십자가 기둥에는 단테의 ‘신곡’의 ‘천국’편에 나오는 이런 말이 씌어 있습니다. “저들은 거기서 얼마나 많은 피가 대가로 치러졌는지를 생각하지 않는다.” 미켈란젤로가.. 2021. 4. 2.
사랑의 훈계 -.사랑의 훈계.- 생명의 경계를 듣는 귀는 지혜로운 자 가운데에 있느니라 [잠언 15:31] 아버지는 50년 이상 훌륭한 윤문을 위해 노력하셨습니다. 단순히 실수만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글의 명확성, 논리, 흐름, 문법 면에서 더 나은 원고를 만들려고 열정을 쏟았습니다. 아버지는 원고를 수정할 때 빨간색이 아닌 초록색 펜을 사용하셨습니다. 빨간 색으로 줄을 긋고 고치면 초보 작가나 글쓰기에 자신 없는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도 있지만, 초록색 펜은 “좀 더 친절한” 느낌을 준다고 생각하신 것입니다. 아버지의 의도는 점잖게 지적하여 좀더 나아지게 만들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잘못을 바로잡을 때 사랑으로 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의 위선을 마주했을 때처럼(마태복음 23) 어떤 경우에는 무섭게 꾸.. 2021. 3. 20.
히 10강. 히브리서 3장 15-19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요 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히 10강. 히브리서 3장 15-19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정낙원 목사 "여호와의 정하신 날" 말라기 4: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 2020.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