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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센스/오늘의 양식

♣ (오늘의양식) 다른 사람을 사랑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라

by coroa 2024. 3. 25.

 

다른 사람을 사랑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마태복음 25:40]



알바 가족은 드물게도 13개월 사이에 일란성 쌍둥이를 연속해서 출산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들이 어떻게 부모로서의 책임과 직장 업무를 모두 감당할 수 있었을까요? 친구들과 가족들이 그들을 도와주었습니다. 

 

낮 동안은 양쪽의 조부모들이 각 쌍둥이들을 맡으면서 아이의 부모가 일하며 가족의 건강 보험료를 감당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어느 회사는 일년 치 기저귀를 기증했고, 부부의 직장 동료들은 그들의 병가를 양보해 주었습니다. 쌍둥이의 부모는 “이웃 사회의 도움이 없었다면 어떻게 해보지도 못했을 겁니다.”라고 말합니다. 실제로 생방송 인터뷰 중에도 달아나는 어린아이를 뒤쫓느라 공동 진행자가 마이크를 빼고 달려가는 등, 공동 육아는 방송 중에도 계속되었습니다!


마태복음 25:31?46에서 예수님은 한 비유를 통해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것이 곧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배고픈 자에게 음식을, 목마른 자에게 마실 것을, 거처가 필요한 이들에게 머무를 곳을, 헐벗은 이들에게 의복을, 병든 이들에게 치료를 제공하는 등(35-36절), 여러 섬김의 행위들을 나열하신 후 예수님은 이렇게 결론적으로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40절).


우리의 섬김을 받으시는 분이 결국은 예수님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우리 이웃이나 가족, 교회, 그리고 세상을 섬기는 참된 동기가 생겨 납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위해 희생하며 섬기라고 하실 때, 우리는 그렇게 함으로써 예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오늘 어떻게 지역사회에서 예수님을 섬길 수 있을까요?
삶 속에서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사랑함으로써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을까요?


사랑의 하나님, 주변 사람들의 필요를 볼 수 있도록 눈을 열어 주셔서 그들을 도와 필요를 채워줌으로써 하나님을 더욱 사랑할 수 있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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