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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센스/1분묵상20

♣(1분묵상) 스마트폰과 산만함 스마트폰과 산만함 현대인들은 아주 산만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리고 주범은 단연코 스마트폰의 악영향에 있습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백번 스마트폰을 만지며 확인하고 시청합니다. 그런데 산만하다는 것은 무언가에 몰입하게 하지 못하기에 참된 재미와 의미를 앗아가고, 반면 휘발하는 재미와 무의미에 머물게 합니다. 나아가 접속은 많지만 접촉을 상실하게하여 소통의 부재를 일으키고, 그리 긍정적이지 않은 감정에 몰두하게 만듭니다. 다른 무엇보다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헬로 QT // 2024. 2. 23.
♣(1분묵상) 휴식이 아닌 몰입 휴식이 아닌 몰입 피로와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들은 '휴식'을 꿈꿉니다. 왠지 중단없는 휴식을 취할수만 있다면, 행복해질 것 같은 마음 떄문입니다. 그런데 뇌과학자들이 밝힌 바에 따르면, 휴식이 아닌, 도리어 무언가에 집중하고 몰입할 때 인간은 행복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반대로 정작 휴식이 지속될 때 점점 불행감이 커진다고 하네요. 네. 아무것도 안하는 삶을 꿈꾸는 게 아니라, 내가 하는 일에서 의미를 찾거나, 몰입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나서는 게 우리네 삶을 더 낫게 인도할 것입니다. // 2024. 2. 21.
♣(1분묵상) 자녀를 사랑하려면 자녀를 사랑하려면 자녀는 나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들려줄 대상이자, 그 정체성 형성을 도울 대상이지, 자녀를 통해 내 정체성이 형성되거나 인정받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런데 자녀가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성취를 얻었는지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찾는 부모들이 종종 있습니다. 자녀와 자신을 완전히 분리하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자녀의 무언가로부터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한다는 것은, 부모 자신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증거인 동시에, 자녀의 인생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최악의 수입니다. 헬로 QT // 2024. 2. 19.
♣(1분묵상) 인간이 몰락하는 구도 인간이 몰락하는 구도 인간의 몰락 구도는 늘 비슷합니다. 인간은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무언가, 혹은 자신이 꽤 괜찮은 존재임을 인정받기 위해 드러내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만들어낸 것, 혹은 의존하는 모든 것들은 영원하지 않은 것들이기에, 그것들에 대한 지나친 의존이 그를 무너뜨리며, 결국 그것들과 함께 무너집니다. 그런데 사실 이 모든 것은 다 불안해서 하는 짓입니다. 본능적으로 자신이 신적 존재가 아니라는 걸 알지만, 그럼에도 신처럼 대우받고 싶은 욕구가 만들어낸 참사입니다. 헬로 QT // 2024. 2. 17.
♣(1분묵상) 왜 이렇게 화가 나있는 걸까? 왜 이렇게 화가 나있는 걸까? 가만보면 사람들이 늘 화가 나 있는 것 같습니다. 당장 조금만 불편해도, 조금만 납득이 안되도, 바로 말과 혹은 글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높임으로 대응합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화가 나 있는 것일까요? 그런데 사실은 이것은 화가 난 것이 아니라, 자기 내면의 불안함을 감추기 위한 허세일 가능성이 큽니다. 혹은 이와는 반대로 이런 볼품없는 나를 제발 좀 알아달라는 의미의 아우성일 가능성도 큽니다. 화를 유발시킨 대상을 보기 이전에, 화를 내는 자기 자신을 먼저 살폈으면 합니다. 헬로 QT // 2024. 2. 16.
♣(1분묵상) 허세 허세 유치원정도 되는 아이들, 특히 남자아이들이 공통적으로 내비치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매워하면서도 경쟁적으로 김치를 먹으며 '나 김치 먹을 수 있다'라고 자랑하는 행동이 그것입니다. 이는 자신이 충분히 컸고, 충분히 강하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한 허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의 김치먹기는 성인이 되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자신이 충분히 크고 강하다라는 것을 드러내고 싶어서 허세를 부립니다. 정말 큰 어른은 김치 먹고 그런식의 허세를 부리지 않는데 말입니다. // 2024. 2. 15.
♣(1분묵상) 인맥관리의 비법 인맥관리의 비법 '당신이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다섯 명이 현재의 당신 모습을 결정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의도치 않아도, 우리가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나를 둘러싼 가까운 인물들의 사고방식 세계관등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삶이 바뀌고 싶다면, 자기 의지를 다잡기 전에, 먼저 주변 환경을 바꾸고, 무엇보다 어울리는 사람을 바꾸어야합니다. 내게 이득을 줄 것 같은 사람이 아닌, 선한 영향을 줄 사람들로 채우는 것이 바로 인맥관리입니다. 헬로 QT // 2024. 2. 14.
♣(1분묵상) Yes 이전에 No Yes 이전에 No 성경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존재라는 사실과 함께, 타락으로 인해 죄인이 되었다는 사실 역시 언급합니다. 전자는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사는 존재, 즉 하나님을 예배하는 존재임을 밝히지만, 후자는 인간이 하나님을 예배하기보다는 예배받기를 좋아하는 존재가 되버렸다는 역설적 사실을 밝히지요. 그래서 신앙의 출발은 무언가를 하기 전에, 즉 YES를 외치기 전에, NO가 선행되어야만 합니다. 우리가 스스로는 결코 선을 만들어낼 수 없다는 것에 대한 인정 말입니다. // 헬로 QT // 2024. 2. 13.
♣(1분묵상)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조건이나 환경에 휘둘리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그런데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조건적으로 접근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내세운 기준을 아이가 충족시키지 못할 때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심지어 사랑을 중단할 것처럼 위협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런 사인이 조금이라도 읽혀질 때 아이의 인생은 무너집니다. 부모는 아이가 사랑을 경험할 제일 첫번째 사람이자, 제일 절대적인 사람이기 때문이지요. 부디 아이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길 바랍니다. // 2024.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