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의 지표
철학자 레비나스는 '타자의 고통이 내 고통임을 깨달을 때만이 우리는 살아야 할 존재 가치를 지니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즉, 자신이 살아있는 인간임을 증명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지표가 바로, 타인의 고통을 공감할 수 있는가에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 면에서 지나친 경쟁에 빠져버린 이 경쟁주의 사회를 사는 우리에게 인간성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스스로에게 물어보며 대답해봤으면 합니다. 혹시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며 마지막으로 울어본 적이 언제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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