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의 폐해
숫자는 우리 시선을 가장 먼저 빼앗는 기호입니다.
식별하기도 쉽지만,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명료하니까요.
하지만 폐해가 너무 큽니다. 그 뒤에 숨은 본질을 바라보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을 숫자를 통한 정량적 평가로만 접근하는 우리 시대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팔로워나 좋아요의 숫자, 또한 연봉에 붙은 0의 개수같은 것 말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당신의 관심은 끌어당길지언정, 당신의 가치나 행복 그 자체를 의미하지 못한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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