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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강해/레위기 강해

♣(레위기 강해)23강. 유출병과 설정의 영적의미 (레 15:1-33)

by coroa 2022. 7. 30.

엡 1:4-6
④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1)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⑤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⑥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23강. 유출병과 설정의 영적의미 (레 15:1-33)

성경

 

 

-.정낙원 목사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거룩케 하시는 분입니다.

거룩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단번에 이루어진 거룩과, 점진적으로 이루어가는 거룩이 있습니다.

 

단번에 이루어진 거룩은 어린 양의 피로 출애굽 한 것입니다.

이는 죄와 사망에서 건져냄을 당한 것을 말합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건져짐을 육신이 출애굽 하는 것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신약적으로 말하면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서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단번에 이룬 거룩입니다.

구원을 받은 자로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으로 자라가는 거룩이 있습니다.

이것은 성령의 도움을 힘입어서 점진적으로 이루어가는 거룩입니다.

 

어린 양의 피로 출애굽 한 자들은 광야에서 거룩 된 자로서 살아가는 것이 남아 있습니다.

거룩케 된 자로서의 거룩을 유지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죄와 싸우는 것입니다.

이를 거룩한 전쟁이라고 합니다.

 

죄를 멀리하는 거룩을 위한 전쟁은 모든 삶에서 유지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삶이 무엇인지를 각양의 것으로 가르치셨습니다.

하늘의 백성으로 구원을 받은 자로서 살아가야 하는 삶의 정체성은 땅의 각양의 짐승들을 가지고 먹어야 할 것과 먹지 말아야 하는 것으로 가르쳐 주었습니다.

 

땅에 기어 다니는 것은 가증한 것이므로 먹지 말아야 하고,

땅에서 뛰는 것은 정한 것으로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땅에 기어 다닌다는 것은 흙의 기운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하고,

땅에서 뛰는 것은 하늘의 기운으로 살아가는 것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애굽에서는 흙에서 나는 음식을 먹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광야에서는 하늘의 만나를 먹고 살아갑니다.

흙에서 나는 음식은 땅의 기운이고, 하늘에서 내린 만나는 하늘의 기운입니다.

 

생명마다 양식이 다릅니다.

땅에 속한 자는 흙에서 나는 양식을 먹고 살아가고,

하늘에 속한 자는 하늘에서 주어지는 양식으로 살아갑니다.

 

광야에 나온 자들에게 하늘에서 만나를 양식으로 주신 것은 너희는 땅에 속한 자가 아니라 하늘에 속한 자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땅에 소망을 두고 살지 말고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광야에서 애굽의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것은 죄가 됩니다.

그것은 개가 토한 것을 다시 먹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모든 부분에서 애굽적 사고를 버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몸과 의복과 생활용품과 집에서 발병하는 문둥병을 가지고 알려 주십니다.

몸에서 나는 문둥병은 악성 피부병을 말하고,

옷이나 생활용품이나 가옥에서 발생하는 문둥병은 곰팡이 균을 말합니다.

 

몸과 의복과 생활용품과 집에 문둥병이 발병을 한다는 것은 죄는 우리의 모든 삶 속에서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이것들의 특징은 더러운 곳에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삶을 정결케 하여서 문둥병에 걸리지 말라고 하십니다.

 

오늘은 유출병을 가지고 죄가 어떤 모습으로 우리 안에서 나타나는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문둥병은 겉으로 드러나는 죄라고 한다면,

유출병은 우리 안에 숨겨진 있는 죄를 말합니다.

 

유출병은 히브리어 “조브”라고 하는데,

이는 “흐르다”, “계속 흘러내리다” 라는 뜻의 “주브”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이것은 몸 안에 있는 것을 밖으로 내 보낸다는 뜻입니다.

 

유출이란? 몸 안에 있는 것을 몸 밖으로 쏟아낸다는 뜻입니다.

남자에게는 정액을 쏟는 설정을 말하고,

여자에게는 생리로 쏟아내는 피를 말합니다.

 

여자는 매달 한 번씩 피를 쏟아내는 일을 겪게 됩니다.

이를 월경(月經)이라고 합니다.

남자는 몽정(夢精)을 하게 됩니다.

이를 설정(泄精)이라고 합니다.

 

월경이나 몽정은 우리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나는 생리적인 현상입니다.

그런데 이를 병이라고 하고 부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왜 병이고 부정하다고 합니까?

 

유출병은 두 가지 영적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 안에 있는 죄를 토해내는 것을 말합니다.

둘째는, 우리 안에 있는 생명을 쏟아내는 것을 말합니다.

 

죄를 쏟아내는 것도 악한 것이지만,

하나님의 생명을 쏟아내는 것도 악한 것입니다.

그래서 병이라고 하고 부정한 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부정한 것이라 함은 죄를 상징합니다.

우리 몸이 부정함을 유출을 한다는 것은 죄에 사로잡혀 있다는 뜻입니다.

죄가 우리 몸을 주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죄가 우리 안에 있는 더러운 것들을 밖으로 유출을 시키는 것입니다.

 

인간은 죄를 쏟아내는 자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여자가 생리로 유출하는 것이나 남자가 몽정으로 유출하는 것이나 스스로 억제하거나 제어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자의 생리나 남자의 설정은 모두가 생식기에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여자의 피나 남자의 정액은 생명을 상징합니다.

이러면 생명을 쏟아내는 것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죄인의 몸에서 나오는 생명은 죽은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인이 아이를 출생하면 죄를 지은 것으로 간주하여서 제사를 지내게 하셨던 것입니다.

 

죄인이 생명을 쏟아낸다는 것은 죽음을 토하여 낸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유출하는 사람과 접촉하는 모든 것은 다 부정한 것으로 간주하십니다.

유출하는 사람이 앉은 자리도 부정하고, 만진 물건도 부정하고, 만난 사람도 부정하게 되고,

혹시 말을 하다가 그 사람의 침이 튀어서 묻게 되어도 부정하게 됩니다.

 

심지어 유출하는 사람이 만진 그릇도 부정한 것이 됩니다.

질그릇이면 깨트리고 목기 그릇이면 물로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부정이 접촉된 것은 모두 깨끗하게 씻거나 빨아야 합니다.

옷은 빨고 몸은 씻어야 합니다.

 

생리적으로 쏟아내는 것을 죄라고 하는 것은 우리 몸은 죄를 쏟아내는 공장이라는 뜻입니다.

이건 인간의 본질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죄인 속에는 각종 더러운 것들만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미움과 시기와 질투와 분노와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생각들은 모두가 우리 안에서 기생하고 있습니다.

 

죄가 우리 몸 안에 있을 땐 나 하나만 부정한 자가 되지만 그것이 밖으로 유출이 되면 온 세상을 더럽게 만듭니다.

죄는 전염성이 강합니다.

그러므로 유출하는 자가 접촉하는 모든 것이 부정하기 때문에 그가 접촉한 것과 접촉치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인간은 그 자체가 죄인입니다.

이는 죄 아래서 죄의 몸으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딱히 무슨 나쁜 일을 해서 죄인이 아니라 본성 자체가 죄로 가득한 죄인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에서 나오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 앞에서 죄가 되는 것입니다.

마치 사람이 바퀴벌레가 하는 모든 것을 더러운 것으로 보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 앞에 죄인이 마치 바퀴벌레와 같습니다.

 

예수님은 사람 속에서 더러운 것이 나온다고 하셨습니다.

 

마 15:1-20절. “그 때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2.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유전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3.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뇨 ~ 9.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 10. 무리를 불러 이르시되 듣고 깨달으라 11.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 17.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어버려지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18.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20.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하루는 예수님께서 행로 중에 제자들과 함께 음식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은 것입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바리새인들이 장로들의 유전을 어겼다고 하면서 탄핵을 합니다.

 

장로의 유전은 유대인들에게는 교리와 같은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너희도 유대인이 아니냐,

그럼 유대인들의 신앙 교리를 따라야 하지 않느냐,

유대인의 신앙 교리에는 음식을 먹을 때는 반드시 손을 씻고 먹으라고 하였는데,

어째서 너희들은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었느냐,

그러므로 너희들은 죄를 지은 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겨냥해서 하는 말입니다.

이에 예수님이 그것은 사람들이 만든 계명이고 교훈이라고 합니다.

교훈이란? 규범이라는 뜻입니다.

음식을 먹을 때 손을 씻고 먹으라는 것은 정결을 가르치기 위한 교훈이라는 것입니다.

 

교훈 속에 영적의미를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교훈만 가지고 있으면 의미를 가리는 미혹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너희가 장로의 유전을 가지고 계명으로 삼아서 교훈을 가르치니 사람들이 하나님을 헛되이 경배한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말씀 하시기를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고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합니다.

밖에서 들어가는 음식은 몸에 들어가서 소화가 되어서 밖으로 배설이 되지만,

사람의 안에서 나오는 것들은 모두가 마음에서 나와서 사람을 헤치게 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속에는 온갖 더러운 것들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그것이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라고 합니다.

이것들은 모두가 사람을 헤치고 죽이는 것들입니다.

죄의 모습들입니다.

 

죄는 사망을 낳습니다.

그런데 그 사망이 인간들 안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죽음의 세력이 외부에 있지 않고 인간들 안에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은 것이 더러운 것이 아니고 너희들처럼 법을 가지고 사람을 넘어뜨리고자 하는 것이 더러운 것이라고 하십니다.

 

너희가 손을 씻지 않고 음식 먹는 것을 시비 거는 것이 바로 사람을 죽이게 하는 악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너희들 속에 사람을 죽이고자 하는 법이 있으니까

그게 정죄하고 판단하는 것으로 밖으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람을 헤치는 악한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르치고 싶은 것은 인간들의 악함입니다.

인간들은 죄를 품고 살면서도 죄인임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것만 죄라고 하고 안에 감추어진 것은 죄로 여기지 않습니다.

 

그러니 속은 더러움을 가득안고 살아가고 있는 죄인인데도,

겉으로는 죄인이 아닌 척 하면서 위장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걸 고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듭니다.

인간들은 똥은 더럽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자신은 똥을 몸 안에 품고 살아가는 자라는 것은 잊고 있습니다.

 

인간들이 더럽다고 하는 그 똥을 배설하는 자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그러므로 자기가 싼 똥을 더럽다고 땅에 묻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더러운 똥을 싼 자신을 땅에 묻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바로 온 세상에 악취를 풍기는 똥을 생산하는 똥 공장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 할 때 하나님께서 똥은 진 밖 땅에 묻으라는 진정한 뜻을 아는 것입니다.

 

똥을 진 밖 땅에 묻으라는 것은 똥을 싼 네가 바로 진 밖에서 묻혀야 할 자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똥을 진 밖 땅에다 묻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똥처럼 땅에 묻혀야 하는 죽은 자라는 것을 아는 것이 하나님 말씀을 올바르게 지키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율법의 더 중한 의와 인과 신을 지키는 것이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율법의 조문을 지킨 것을 자랑하는 바리새인들에게 너희가 율법의 더 중한 바 의와 인과 신을 버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외식하는 자들이라고 하면서 독사의 자식이라고 책망 하였던 것입니다.

 

왜 독사의 자식이라고 할까요?이는 마귀가 바로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네 아비가 마귀이니까 네 아비의 짓을 그대로 하고 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율법의 조문은 껍데기이고 의와 인과 신은 내용입니다.

바리새인들은 껍데기인 율법의 조문을 지킨 것은 가지고 있었으나 정작 그 안에 담겨져 있어야 하는 내용인 의와 신과 인은 없었습니다.

이를 잎만 무성한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라고 하였습니다.

 

이걸 외식이라고 합니다.

다른 말로 똥이라고 합니다.

내용이 없는 조문 지킴이 바로 양분이 없는 똥인 것입니다.

 

외식 신앙은 땅에 묻어야 할 똥인 것입니다.

그래서 말라기 선지자는 구약의 마지막 문을 닫으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지킨 절기들을 똥이라고 하시면서 그들의 얼굴에 처바르겠다고 하면서 구약 성경을 마감한 것입니다.

 

말 2:3절. “보라 내가 너희의 종자를 견책할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똥을 얼굴에 처바르겠다는 것은 그들의 외식을 온 천하에 드러내겠다는 뜻입니다.

또한 너희들의 그 외식 신앙이 똥처럼 온 세상에 악한 냄새를 풍기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예루살렘 성전을 강도의 굴혈이라고 하면서 상을 뒤 엎으며 성전을 쑥대밭으로 만든 것이 그 증거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 조문을 지킨 것으로 사망의 냄새만 풍기고 다녔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그것이 죄인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똥들을 진 밖 골고다에서 다 치우는 일을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무덤에 묻힌 것은 율법 조문을 붙잡고 있던 이스라엘의 외식 신앙을 땅에 묻은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자기 안에 있는 온갖 더러움들을 외식으로 감추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람들을 속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그 안에 감추고 있는 죄를 밖으로 끄집어내는 일을 하신 것입니다.

어떻게 끄집어내셨는가 하면 그들이 포장지처럼 사용하고 있는 율법의 조문을 폐하는 것으로 하신 것입니다.

 

율법의 조문에는 안식일에는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안식일에 병자들을 고침으로서 안식일 조문을 어기십니다.

그러자 바리새인들은 일제히 율법의 조문을 근거로 예수님에게 안식일을 어겼다고 탄핵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율법의 조문 속에 담겨져 있는 내용인 안식일을 위하여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고 사람을 위하여 안식일이 있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진정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평생 병으로 고통당하는 사람을 병에서 놓아주는 주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너희들은 안식일에 너희들의 양이 구덩이에 빠지면 건져낼 줄을 알면서도 어떻게 38년 동안이나 병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아브라함의 딸을 고쳐준 것을 가지고 율법을 어겼다고 말을 할 수가 있느냐 입니다.

그러고도 너희가 하나님의 제사장이라고 할 수가 있느냐,

사람이 짐승인 양 보다 못하느냐 라고 하시면서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셨던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의 조문만 지켰지 그 안에 담겨진 내용이 없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계명에 대하여 묻자 첫째도 둘째도 사랑이라고 하였습니다.

율법 속에 사랑이 담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이 율법을 지키는 것이라고 알려 주신 것입니다.

율법을 새롭게 정의해 주신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법으로만 보았지 그 속에 담겨진 사랑을 보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을 소경이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알맹이는 보지 못하고 껍데기만 보는 영적 소경이니까 조문 지키기에만 급급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율법 속에 담겨진 내용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의 조문 속에 담겨 있는 사랑을 행하신 것입니다.

그것이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는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율법의 조문을 지킨 바리새인은 율법을 안 지킨 것이 되고,

율법 속에 담긴 사랑을 베푸신 예수님은 율법을 지킨 것이 되는 것입니다.

이걸 어찌 소경인 바리새인들이 알겠습니까?

그래서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이단이라고 하고서 십자가에 죽인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의 조문을 지키기 위하여 음식을 먹을 때 손을 씻고 먹었지만 정작 그 안에는 각종 더러운 악함 들을 예수님과 그 제자들을 비판함으로서 밖으로 쏟아 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유출병을 쏟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외식으로 가득한 바리새인들이 행하는 것마다 죄가 되는 것입니다.

 

유출병은 인간의 실존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유출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너희는 유출 할 수밖에 없는 자라는 것을 알려 주고 있는 것입니다.

즉 너희는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것을 더럽게 하는 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이 범죄하자 땅을 저주하셨습니다.

땅은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괜히 저주를 받은 것입니다.

아담이 살아가는 곳마다 죄가 흘러넘치게 된 것입니다.

온 땅에 죄를 퍼뜨리고 다닌 것입니다.

 

인간이 가는 곳마다 죄를 유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모습이 인간들이 살아가는 곳마다 다투고 싸우고 급기야 죽이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인류의 시작을 가인이 아벨을 죽이는 것으로 문을 여는 것은 죄가 온 세상에 이러한 일들을 일으키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급기야 노아의 때에 죄악이 관영을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 지음을 한탄하시면서 땅을 심판하셨습니다.

이는 인간들이 땅에 악으로 충만케 하였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인간들이 가는 곳마다 악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쉬운 예로 인간들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자연은 파괴되어 갑니다.

결국 자연은 인간 때문에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시대 일어나는 천재지변은 인간들이 자연에게 행한 것에 대한 것을 되돌려 받는 것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출애굽 한 백성들에게 몸에서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유출을 가지고 인간이 어떤 존재들인지 그 실존을 알려주고 계신 것입니다.

너희는 죄를 품고 죄악을 생산하는 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회개 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너희들의 그 죄 때문에 흠 없는 제물이 죽임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라고 하십니다.

너희들이 살고 있는 것은 모두가 흠 없는 제물의 희생 때문임을 가르쳐 주고 계신 것입니다.

그 희생 제물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이 악한 것은 죄인이 자기 안에 있는 죄들을 쏟아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은 나 때문에 더러워졌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를 인정하고자 하지 않습니다.

내가 뭘 잘못했느냐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나온 자들입니다.

애굽에서는 인간들이 겉으로 나쁜 일을 했을 때 죄라고 합니다.

애굽에서는 겉으로 드러난 사람의 행동을 가지고 판단하였습니다.

그걸 법이라고 합니다.

 

자기들이 정해 놓은 법이라는 규정을 어겼을 때 죄인이라고 하였습니다.

법을 어기지 않고 산 사람들은 자신은 죄인이 아니라고 여겼습니다.

광야에 나온 이스라엘도 애굽에서는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광야에 나와서도 애굽적 사고로 죄를 판단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죄의 본질을 알려 주십니다.

죄는 인간 안에 있다고 알려 주십니다.

그것이 유출병입니다.

 

속에는 악이 가득함에도 겉으로는 아닌 척하고 남을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안에 죄를 끄집어내는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유출병을 통하여서 가르치고 계신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이 그러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자신들이 율법의 조문을 지키는 것이 옳은 신앙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서 자기들하고 다른 방식으로 율법을 지키자 자신들의 신앙이 틀렸음으로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어린 양의 피로 출애굽 한 자들은 애굽인과 다릅니다.

애굽에서 알던 그 죄관으로 살아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알려 주시는 죄관으로 살아야 합니다.

 

애굽에서처럼 겉으로 죄를 짓지 않았다고 해서 죄인이 아니라고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새로운 죄를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죄는 인간들 마음속에 감추어져 있다고 하십니다.

인간 자체가 죄라는 것을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너희가 죄를 지어서 죄인이 아니고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생리적으로 나타나는 유출병으로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죄가 유출병처럼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의지와 상관없이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살상을 알려주고 계신 것입니다.

 

애굽에서는 겉으로 드러난 죄를 짓지 않으면 죄인 아닌 것으로 살았는데,

광야에 나오니까 죄를 지으나 안 지으나 죄를 품고 살아가는 죄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디 도망 갈 데가 없는 것입니다.

숨을 데가 없는 것입니다.

 

이는 항복하라는 것입니다.

두 손 들고 살려 주세요 라고 하라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살아가자면 하나님 앞에 항복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광야에서 행하는 신앙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광야로 끄집어내서 이스라엘을 죄 아래 가두는 일을 하신 것입니다.

죄 아래 가두어서 그들이 어떤 은혜를 입고 살아가고 있는지를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이를 정결의식 속에 담아 두신 것입니다.

어린 양의 피 흘리심으로 살고 있음을 깨닫도록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유출하는 것이 병이라고 하면서 이 병은 너희가 고칠 수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유출하는 것은 생리 현상으로서 자연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살아 있는 사람에게는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몸에서 일어나는 자연적인 생리 현상이 바로 죄의 모습임을 알려 주시고는 그 죄를 정결케 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것이 바로 희생 제물의 죽음을 통해서 죄에서 거룩함을 입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유출병으로부터 정결함을 입는 정결의식 속에 죄인의 어떻게 거룩함을 입게 되는 지를 담아 놓았습니다.

 

레위 15:13-15절. “유출병 있는 자는 그 유출이 깨끗하여지거든 그 몸이 정결하기 위하여 칠 일을 계산하여 옷을 빨고 흐르는 물에 몸을 씻을 것이요 그리하면 정하리니 14. 제 팔 일에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자기를 위하여 취하고 회막 문 여호와 앞으로 가서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15. 제사장은 그 하나는 속죄제로, 하나는 번제로 드려 그의 유출병을 인하여 여호와 앞에 속죄할지니라”

 

유출병 있던 사람이 그 유출이 끝나게 되면 7일을 기다리게 합니다.

7일 후에 옷을 빨고 흐르는 물에 몸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그리고 8일이 되면 비둘기 두 마리를 취하여서 성막으로 가지고 가서 제사장에게 드립니다.

그러면 제사장은 한 마리는 속죄제로 드리고 또 한 마리는 번제로 드리게 됩니다.

 

번제로 드려진 제물은 육체로 오셔서 죽임 당하신 예수님을 상징하고,

속죄제로 드려진 제물은 성령으로 우리 안에 오셔서 날마다 예수님의 피로 우리 죄를 씻겨 주시는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유출병에는 두 가지 죄가 있습니다.

 

첫째는, 죄를 쏟아내는 것입니다.

둘째는,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을 땅에 쏟는 것입니다.

 

죄를 짓는 것도 죄이고,

생명을 쏟아내는 것도 죄입니다.

 

유다에게 세 아들이 있었습니다.

엘과 오난과 셀라 라는 아들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맏아들 엘이 장가를 갔습니다.

그런데 가문을 이어갈 아들을 생산하지 못하고 죽어버린 것입니다.

 

장자가 아들을 남기지 못하고 죽었다는 것은 가문의 문을 닫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렇다고 가문의 문을 닫을 수가 없습니다.

이를 방지하고자 계대 결혼법이라는 제도를 둔 것입니다.

 

계대 결혼법이란? 형이 아들을 낳지 못하고 죽으면 동생이 형을 대신하여서 형수와 동침하여서 아들을 낳아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 둘째 아들인 오난이 형을 대신하여서 형수와 동침하여서 아들을 낳아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오난은 형수가 낳을 아들은 자기 아들이 되지 않음을 알고 땅에다 설정을 해 버립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악한 자라고 하면서 그 자리에서 즉사 시켜버립니다.

 

왜 오난이 땅에 설정 한 것을 악이라 할까요?

이는 생명을 죽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이란? 생명을 낳는 행위입니다.

그런데 오난은 쾌락으로 즐긴 것입니다.

이것은 생명을 땅에 쏟은 유출병과 같은 것입니다.

 

성경은 배도하는 것을 성적 타락으로 묘사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것을 간음이라고 하고 행음이라고도 합니다.

배도하는 신앙을 음란한 성적 용어로 사용하는 것은 신앙 자체가 생명의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세상과 짝하는 것을 간음이라고 하는 것도 하나님을 떠난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언제든지 하나님을 떠날 수가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몸이 세상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흙에서 났습니다.

 

흙에서 난 우리 몸은 세상과 친화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언제든지 세상과 간음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럼 예수님의 생명을 땅에 설정하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세상에 대한 정과 욕심을 날마다 죽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살상에서는 그러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날마다 저녁이 되면 옷을 빨고 몸을 씻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유출병은 저녁때까지 부정합니다.

이것은 하루 하루 죄를 씻어 내라는 뜻입니다.

저녁때에 옷을 빨고 몸을 깨끗하게 물로 씻으라는 말은 하루 하루 하나님의 말씀으로 늘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죄로부터 돌이키고 예수그리스도에게로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이를 회개라고 합니다.

회개는 가던 길을 돌이키는 것입니다.

세상으로 향하던 발걸음을 예수그리스도에게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회개는 매일 매일 하여야 합니다.

 

유출병은 예수님을 만나면 그쳐집니다.

 

눅 8:42-48절. “예수께서 가실 때에 무리가 옹위하더라 43. 이에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중에 아무에게도 고침을 받지 못하던 여자가 44. 예수의 뒤로 와서 그 옷가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 4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게 손을 댄 자가 누구냐 하시니 다 아니라 할 때에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무리가 옹위하여 미나이다 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게 손을 댄 자가 있도다 이는 내게서 능력이 나간 줄 앎이로다 하신대 47. 여자가 스스로 숨기지 못할 줄을 알고 떨며 나아와 엎드리어 그 손 댄 연고와 곧 나은 것을 모든 사람 앞에서 고하니 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예수님께서 길을 가실 때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갈 수가 없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12년 동안 피를 밖으로 쏟아내는 혈류증으로 앓던 여자가 예수님의 옷을 만집니다.

그런데 즉시로 혈류증이 나음을 입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갑자가 누가 내게 손을 댔느냐고 합니다.

내게 손을 댄 자가 누구냐고 합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주님도 참 딱하십니다.

이 수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을 만나려고 모였는데 서로 밀치면서 손대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닙니까 라는 식으로 말을 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그게 아니라고 합니다.

누군가가 내 기운을 받아 갔다고 합니다.

예수님의 생명이 누군가에게 전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혈류증을 앓던 여인이 자기가 그랬다고 합니다.

내가 주님의 옷자락만이라도 만지면 내 병이 나을 것 같은 마음이 들어서 그랬다고 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합니다.

 

잘 보시면 여인은 예수님의 옷을 만졌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손을 댄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단순하게 옷자락만 만진 개념이 아니고 살과 살의 부딪침이 일어난 것을 말합니다.

이건 마치 부부간에 성행위를 한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성생활은 남자가 여자의 몸에 자기 생명을 주는 것입니다.

여자가 예수님을 만질 때 예수님의 생명이 여인에게 들어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여인이 예수님 몸에 손을 대니까 예수님의 능력이 그 여인에게 들어갔다고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여자의 유출은 남자의 씨를 받으면 그칩니다.

여자가 임신을 하게 되면 피를 더 이상 쏟지 않게 됩니다.

 

성도는 여자입니다.

성도가 예수의 생명을 받으면 유출이 멈추게 됩니다.

이는 날마다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살아가면 유출이 멈추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막에는 아침저녁으로 상번제가 드려집니다.

이것은 백성들에게 너희들은 매일 매일 흠 없는 어린 양의 희생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광야 이스라엘에게 상번제를 허락하신 것은 그들의 연약함을 잘 아시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범죄 할 수밖에 없는 자라는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십계명을 주실 때 성막을 옵션으로 주신 것입니다.

성막을 옵션으로 주신 것은 율법에 의하여 정죄 받은 자들을 살려 내기 위함입니다.

율법으로 죄를 고발하여서 너희는 마땅히 죽어야 할 자들인데 그럼에도 죽지 않는 것은 성막에서 드려지는 어린 양의 희생 때문임을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출이 일어난다고 하여도 저녁때는 하루 종일 입었던 옷도 빨고 몸도 깨끗하게 씻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럼 정결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마음으로는 죄를 짓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실제로는 죄를 짓고 살아갑니다.

세상에서 산다는 것은 부정한 자들과 부딪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이런 죄인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은 모두가 예수그리스도의 피 뿌림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감사하여야 합니다.

 

신앙생활이란? 죄를 안 짓고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내 죄가 용서 받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눈길을 빼앗기면 화를 내십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눈길을 빼앗기는 것이 바로 유출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 어떤 자들이 유대교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듣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다가 율법 지킴을 섞어야 의롭게 된다는 것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그러자 바울은 대노하면서 너희 앞에 십자가가 밝히 보이는데 어찌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도말한 그 율법을 다시 지키고 있느냐고 책망 하였던 것입니다.

 

너희가 율법으로 의롭게 되고자 한다면 그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헛 죽은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 누구라도 자신이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자신을 비롯해서 하늘에서 온 천사라 할지라도 저주를 받으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우리 눈에 예수님의 십자가가 항상 보이게 하라는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 눈을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돌리도록 미혹을 합니다.

혹시 마귀의 미혹에 넘어가서 유출병처럼 죄를 짓더라도 회개 하라고 합니다.

유출병에 접촉이 되었더라도 저녁때까지 부정한 것이므로 저녁에는 옷도 빨고 몸도 씻으라는 것은 매일 매일 회개 하고 살아가라는 말입니다.

 

저녁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서 하루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구나!

비록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였지만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피 흘리심 때문에 용서 받고 살았구나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매일의 삶의 끝자락에 예수님의 공로만 오롯이 남아야 합니다.

그것이 유출병에서 정결함을 입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정하신 날"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말라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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