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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강해/레위기 강해

5강. 화목제와 영적 예배 (레 3:1-17)

by coroa 2020. 10. 26.

 

요 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5강. 화목제와 영적 예배 (레 3:1-17)

-.정낙원 목사

 

 

 

과거의 구원은,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죄와 사망으로부터 해방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린 양의 피로 살아나서 출애굽 하는 것과 같습니다.

 

현재 구원은,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막을 중심으로 광야 40년을 살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미래 구원은,

천국에서 영원토록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가서 성전을 짓고 하나님께 예배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이란? 새로운 피조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삶이 없는 것은 죽은 것입니다.

 

산 자는 살아서 움직이고,

죽은 자는 움직임이 없습니다.

 

제사 속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예수그리스도를 말해주고 있고,

둘째는 성도의 삶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제사를 크게 나누면 두 가지입니다.

 

속죄를 위한 제사가 있고,

감사의 제사가 있습니다.

 

번제와 속죄제와 속건제는 속죄를 위한 제사이고,

소제와 화목제는 감사의 제사입니다.

 

번제는,

죄사함을 받는 제사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빼내심을 입는 것입니다.

 

소제는,

빼내심을 입은 자가 감사하는 제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면서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는 것입니다.

 

화목제는,

화목케 하는 제사입니다.

하나님 앞에 바쳐진 제물을 먹으면서 화목케 되는 것입니다.

 

위로는 기름을 태워드림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고,

아래로는 제사의 예물을 함께 먹음으로서 형제들과 화목 하는 것입니다.

화목제는 먹고 마시는 제사입니다.

 

예수님은 천국을 왕의 아들의 혼인 잔치로 말씀하셨습니다.

왕의 아들의 혼인 잔치는 먹고 마시면서 왕과 그 아들을 찬양하는 자리입니다.

화목제가 마치 왕의 아들의 혼인잔치와 같이 먹고 마시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구원이란?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된 자들이 살아가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이를 위해 예수님을 보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형상의 본체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그리스도로 낳아진 자들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자들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삶이 어떤 것인지를 십자가를 통해서 보여주셨습니다.

 

골 2:5-8절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하나님의 아들들은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자들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곳입니다.

 

예배란? 자기 몸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이를 산 제사 라고 하면서 영적 예배라고 합니다.

 

롬 12:1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하나님은 성도의 몸을 가지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그려내는 일을 하십니다.

그것이 예수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화목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고 화목 하는 것은 인간의 것으로는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성령의 은사들을 주신 것입니다.

이를 하나님이 공급하는 힘이라고 합니다.

 

벧전 4:11절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성령의 은사로 행하는 것은 모두가 예수그리스도의 것입니다.

성령은 예수그리스도로부터 받은 사랑으로 성도를 섬기게 합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이 화목 제사인 것입니다.

 

빌 2:1-4절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교회 안에서 행하여지는 모든 것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서로 돌아보고 사랑하는 것이 예수님의 기쁨을 충만케 하는 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두 가지 화목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엡 2:13-16절 “이제는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15. 원수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위로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아래로는 이웃과 화목 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두 가지 화목을 이루어야 합니다.

 

첫째,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하나님과 화목해야 합니다.

둘째, 예수그리스도로부터 받은 사랑으로 성도 간에 화목하여야 합니다.

 

성도는 새로운 피조물로서 화목케 하는 직책을 맡은 자들입니다.

 

고후 5:17-20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 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를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19.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0.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직책이란? 사명입니다.

사명이란 반드시 행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는 이를 위하여 구원을 하셨다는 뜻입니다.

성도는 예수님으로부터 사랑의 빚을 진 자들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빚을 성도에게 갚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안에서 헌신케 하신 것입니다.

성도는 예수님을 대신하는 삶을 사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것만 받으십니다.

성령께서 예수그리스도의 것으로 섬기게 합니다.

 

인간은 법 아래서 태어납니다.

법으로 살았습니다.

법 아래는 분쟁만 있습니다.

 

천국은 은혜의 나라입니다.

은혜는 위로부터 주어져야 합니다.

은혜는 예수님의 희생을 바탕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성령이 하나님의 은혜를 몰고 왔습니다.

 

사 11:1-9절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2. 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3.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치 아니하며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치 아니하며 4. 공의로 빈핍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5. 공의로 그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몸의 띠를 삼으리라 6.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7.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8.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9.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면 법이 사라집니다.

법이 사라지면 원수가 친구로 변합니다.

 

성령이 임하면 법이 사라지고 은혜가 왕 노릇 하게 됩니다.

은혜 안에서는 원수가 없습니다.

모두가 형제입니다.

 

성령이 예수그리스도의 피 안에서 한 형제로 만들어 주십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는 성령의 은사로 자기 몸을 희생하여서 화목 제물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천국은 원수가 없는 곳입니다.

이는 은혜 아래서는 원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은혜가 왕 노릇하면 천국을 누리게 됩니다.

 

막 9:50절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화목하라고 합니다.

소금은 변치 않는 하나님의 언약을 말합니다.

번치 않는 하나님의 언약은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맺은 새 언약입니다.

새 언약은 은혜 언약입니다.

 

새로운 피조물은 은혜로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은혜로 살기 때문에 원수를 맺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화목은 희생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화목은 우리 것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의 것으로 합니다.

성령은 성도의 몸을 제물로 삼게 하십니다.

 

 

 

 

 

 

"여호와의 정하신 날"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말라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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