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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묵상29

♣(1분묵상) 스마트폰과 산만함 스마트폰과 산만함 현대인들은 아주 산만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리고 주범은 단연코 스마트폰의 악영향에 있습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백번 스마트폰을 만지며 확인하고 시청합니다. 그런데 산만하다는 것은 무언가에 몰입하게 하지 못하기에 참된 재미와 의미를 앗아가고, 반면 휘발하는 재미와 무의미에 머물게 합니다. 나아가 접속은 많지만 접촉을 상실하게하여 소통의 부재를 일으키고, 그리 긍정적이지 않은 감정에 몰두하게 만듭니다. 다른 무엇보다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헬로 QT // 2024. 2. 23.
♣(1분묵상) 휴식이 아닌 몰입 휴식이 아닌 몰입 피로와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들은 '휴식'을 꿈꿉니다. 왠지 중단없는 휴식을 취할수만 있다면, 행복해질 것 같은 마음 떄문입니다. 그런데 뇌과학자들이 밝힌 바에 따르면, 휴식이 아닌, 도리어 무언가에 집중하고 몰입할 때 인간은 행복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반대로 정작 휴식이 지속될 때 점점 불행감이 커진다고 하네요. 네. 아무것도 안하는 삶을 꿈꾸는 게 아니라, 내가 하는 일에서 의미를 찾거나, 몰입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나서는 게 우리네 삶을 더 낫게 인도할 것입니다. // 2024. 2. 21.
♣(1분묵상) 만족하고 싶다면 만족하고 싶다면 인간은 참 변덕스러운 존재입니다. 바라는 것이 있을 때 그게 없으면 없다고 불평하고, 반대로 너무 많으면 많다고 지겨워하며 또 다시 내게 없는 것을 찾아 헤메니까요. 가만보면 우리에게는 중간이란 없고, 또한 만족이란 것 역시 없는 것 같습니다. 만족은 금세 사라지고, 또다시 허함을 느끼게 되니까요. 그렇다면 결코 외적 조건으로부터 만족을 얻을 수 없음을 겸허히 인정하는 게 필요합니다. 정말 만족하고 싶다면, 밖을 바라보지 마시고,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게 좋을 듯 합니다. // 2024. 2. 20.
♣(1분묵상) 자녀를 사랑하려면 자녀를 사랑하려면 자녀는 나의 정체성을 보여주고, 들려줄 대상이자, 그 정체성 형성을 도울 대상이지, 자녀를 통해 내 정체성이 형성되거나 인정받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런데 자녀가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성취를 얻었는지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찾는 부모들이 종종 있습니다. 자녀와 자신을 완전히 분리하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자녀의 무언가로부터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한다는 것은, 부모 자신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증거인 동시에, 자녀의 인생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최악의 수입니다. 헬로 QT // 2024. 2. 19.
♣(1분묵상) 인간이 몰락하는 구도 인간이 몰락하는 구도 인간의 몰락 구도는 늘 비슷합니다. 인간은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무언가, 혹은 자신이 꽤 괜찮은 존재임을 인정받기 위해 드러내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만들어낸 것, 혹은 의존하는 모든 것들은 영원하지 않은 것들이기에, 그것들에 대한 지나친 의존이 그를 무너뜨리며, 결국 그것들과 함께 무너집니다. 그런데 사실 이 모든 것은 다 불안해서 하는 짓입니다. 본능적으로 자신이 신적 존재가 아니라는 걸 알지만, 그럼에도 신처럼 대우받고 싶은 욕구가 만들어낸 참사입니다. 헬로 QT // 2024. 2. 17.
♣(1분묵상) 왜 이렇게 화가 나있는 걸까? 왜 이렇게 화가 나있는 걸까? 가만보면 사람들이 늘 화가 나 있는 것 같습니다. 당장 조금만 불편해도, 조금만 납득이 안되도, 바로 말과 혹은 글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높임으로 대응합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화가 나 있는 것일까요? 그런데 사실은 이것은 화가 난 것이 아니라, 자기 내면의 불안함을 감추기 위한 허세일 가능성이 큽니다. 혹은 이와는 반대로 이런 볼품없는 나를 제발 좀 알아달라는 의미의 아우성일 가능성도 큽니다. 화를 유발시킨 대상을 보기 이전에, 화를 내는 자기 자신을 먼저 살폈으면 합니다. 헬로 QT // 2024. 2. 16.
♣(1분묵상) 인맥관리의 비법 인맥관리의 비법 '당신이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다섯 명이 현재의 당신 모습을 결정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의도치 않아도, 우리가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나를 둘러싼 가까운 인물들의 사고방식 세계관등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삶이 바뀌고 싶다면, 자기 의지를 다잡기 전에, 먼저 주변 환경을 바꾸고, 무엇보다 어울리는 사람을 바꾸어야합니다. 내게 이득을 줄 것 같은 사람이 아닌, 선한 영향을 줄 사람들로 채우는 것이 바로 인맥관리입니다. 헬로 QT // 2024. 2. 14.
♣(1분묵상) Yes 이전에 No Yes 이전에 No 성경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존재라는 사실과 함께, 타락으로 인해 죄인이 되었다는 사실 역시 언급합니다. 전자는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사는 존재, 즉 하나님을 예배하는 존재임을 밝히지만, 후자는 인간이 하나님을 예배하기보다는 예배받기를 좋아하는 존재가 되버렸다는 역설적 사실을 밝히지요. 그래서 신앙의 출발은 무언가를 하기 전에, 즉 YES를 외치기 전에, NO가 선행되어야만 합니다. 우리가 스스로는 결코 선을 만들어낼 수 없다는 것에 대한 인정 말입니다. // 헬로 QT // 2024. 2. 13.
♣(1분묵상)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조건이나 환경에 휘둘리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그런데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조건적으로 접근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내세운 기준을 아이가 충족시키지 못할 때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심지어 사랑을 중단할 것처럼 위협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런 사인이 조금이라도 읽혀질 때 아이의 인생은 무너집니다. 부모는 아이가 사랑을 경험할 제일 첫번째 사람이자, 제일 절대적인 사람이기 때문이지요. 부디 아이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길 바랍니다. // 2024. 2. 12.
♣ (1분묵상) 악은 적당히가 없다 악은 적당히가 없다 악은 도무지 적당히가 없습니다. 악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악은 마치 의지가 있는 것처럼 그 사람안에서 스스로 성장합니다. 그래서 그가 처음에는 그저 악을 따라다니던 '악인'이었을 뿐인데, 아예 악 위에 서 버리는 고의적 '죄인'이 되고, 심지어는 악에 눌러 앉아, 악을 주도하는 '오만한 자'가 되버립니다. 선은 적당히라는 게 있고, 노력하지 않으면 금방 무너지지만, 이처럼 악은 점점 강해지고 심지어 자기주도적으로 변합니다. 그러므로 부디 악은 모양이라도 피하시길 바랍니다. 헬로 QT // 2024. 2. 10.
♣(1분묵상) 평안에 의한 미소 평안에 의한 미소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말이 있듯이 언제나 환한 미소를 띄는 사람은 그 이점으로 인해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처럼 환하게 잘 웃는 이들 중 정말 천성이 밝아서 그리 웃는 사람도 있지만, 걔중에는 내면의 잠재된 불안과 상대에 대한 경계를 가리기 위해 반사적으로 미소를 내비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불안함을 가리기 위한 웃음은 이점이 아니라, 자신을 숨기는 가면이 되어 훗날 더 큰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부디 평안에 의한 미소가 있길 바랍니다. 헬로 QT // 2024.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