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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강해(창)70

55강. 육의 아들과 영의 아들 (창 30:1-24) 55강. 육의 아들과 영의 아들 (창 30:1-24) -.정낙원 목사 성경은 창세전에 계획하신 시나리오를 이스라엘을 통해서 풀어가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구약에서는 혈통적 이스라엘로 나타났고, 신약에서는 교회로 나타납니다. 구약 이스라엘은 신약의 교회를 보여주기 위한 예표적 민족이에요. 그러므로 구약에 나타난 모든 사건은 신약에서 일어날 것을 겨냥해서 일어난 예표적인 사건인 것입니다. 우리는 구약의 사건을 가지고 신약적 의미로 해석하여야 해요. 바울이 다메섹 이후에 이러한 해석을 했습니다. 지금도 성령이 그렇게 해석을 해 주세요.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는 구약 이스라엘을 통해서 자기 이야기로 읽어내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구약 이스라엘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요. 이럴 때 모든 성경이 예수님께서 .. 2021. 7. 7.
54강. 야곱의 두 아내와 두 언약 (창 29:10-35) [54강. 야곱의 두 아내와 두 언약 (창 29:10-35)] -.정낙원 목사 성경은 인간들이 어떻게 하면 잘 살아갈까를 가르치는 삶의 지침서가 아닙니다. 또한 갖가지 기적들도 병을 고치거나 기적을 설명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성경 속에 나타난 여러 인물들과 얽힌 여러 가지 사건들은 모두가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는 계시사적인 일들인 것입니다. 육적인 사건을 통하여서 영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어떤 일을 하셨는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가지고 내가 너희를 이렇게 구원하였다는 것을 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쉬운 말로 하나님이 내가 이런 일을 했으니 너희들이 좀 알아 달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구원의 끝은 그 은혜의 영광을 .. 2021. 7. 4.
53. 우물가에서 만난 신랑 (창 29:1-15) [53. 우물가에서 만난 신랑 (창 29:1-15)] -.정낙원 목사 오늘은 야곱과 라헬의 만남 속에 예수님과 우리와의 만남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야곱과 라헬을 가지고 예수님과 우리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우연을 가장한 필연적인 만남의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종인 엘리에셀이 우물가에서 이삭의 아내가 될 리브가를 만나고, 야곱이 우물가에서 라헬을 만나고, 모세가 우물가에서 십보라를 만나고, 빌립이 에디오피아 내시를 만나고, 베드로가 고넬료를 만나고, 바울이 브리스길라 아굴라를 만나고,,,, 이들의 만남 속에는 예수님께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성경의 모든 이야기는 예수님의 구속사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지고 예수님 이야기.. 2021. 6. 28.
52강. 광야에 찾아오신 하나님 (창 28:10-22) [52강. 광야에 찾아오신 하나님 (창 28:10-22)] -.정낙원 목사 하나님께서 자기백성들을 다루어 가는데 있어서는 메뉴얼이 있습니다. 매뉴얼이란? 언약입니다. 언약은 창세전에 세우셨습니다. 창세전 언약은 예수그리스도를 만유의 주가 되는 언약입니다. 주란? 왕이란 뜻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만유의 왕이 되게 하시고자 하는 계획을 세우신 것입니다. 만물이 이를 근거로 창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를 만왕의 왕이라고 합니다. 그럼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예수가 주와 되는 일로 진행이 되겠지요. 왜냐하면 이 세상을 다스려가는 매뉴얼이 언약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도 예수그리스도를 위해서입니다. 언약이 우리를 다스리고 있는 것입니다. 역사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2021. 6. 26.
51강. 조상의 땅에서 아내를 맞이하라 (창 27:41-28:9) [51강. 조상의 땅에서 아내를 맞이하라 (창 27:41-28:9)] -.정낙원 목사 오늘은 교회력에 따라서 추수감사절로 드립니다. 추수란? 농사를 다 짓고 곡식을 거두어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이 속에는 예수님께서 자기 백성 구원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예수 안에서는 절기를 지킴이란 의미가 없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모든 절기를 완성하셨기 때문입니다. 모든 절기는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한 성도는 더 이상 절기에 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교회력을 통하여서 지키는 절기들 속에는 복음적인 요소들이 담겨져 있기 때문에 버릴 필요가 없습니다. 절기를 지키느냐 안 지키느냐의 명분론에 매이지 말고 절기가 담고 있는 복음적 의미를 되새기는 것이라고 한다면 지키는 것도.. 2021. 6. 23.
50강. 에서의 길과 야곱의 길 (창 27:30-40) [50강. 에서의 길과 야곱의 길 (창 27:30-40)] -.정낙원 목사 세상에서 사람들은 각자 팔자대로 산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의식 속에는 사람들은 태어날 때 각자 받은 팔자가 있다고 합니다. 팔자를 다른 말로 하면 운명입니다. 그래서 흔히들 사람의 성패를 가지고 “모두가 다 자기 팔자인 걸 어쩌겠나!” 라고 합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볼 내용이 그러해요. 하나님이 팔자대로 각 사람을 간섭하는 내용입니다. 에서와 야곱은 태어날 때 이미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게 될 것이라고 팔자가 정해져 있었어요. 근데 이 둘이 세상 적으로 보면 안 맞아요. 팔자대로라면 에서는 못나고 야곱은 잘나야 해요. 왜냐하면,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긴다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긴다는 말은 큰 놈이 작은 놈 .. 2021. 6. 19.
49강. 하나님의 장자로 사는 길 (창 27:15-29) [49강. 하나님의 장자로 사는 길 (창 27:15-29)] -.정낙원 목사 오래전 제가 아는 어떤 권사님 이야기입니다. 이분은 암으로 돌아 가셨어요. 권사님이 사경을 헤매니까 가족들이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가지라고 이야기를 하였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말이 너희들이 천국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아느냐? 니들이 죽어 봤냐? 천국을 가 보았느냐? 라고 하면서 역정을 내시더라는 것입니다. 가족들이 충격을 받고서 저에게 심방 요청을 한 것입니다. 그리곤 얼마 후에 돌아 가셨어요.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인력으로 불가능합니다. 예수는 하나님이 믿어지게 해 주셔야지만 합니다. 예수나 천국이나 부활이나 하는 영적인 일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믿음을 선물로 받은 사람만이 믿을 수가 있고 그렇게 믿어지는 사람은 그곳을 .. 2021. 6. 13.
48강. 언약 가문의 장자가 되는 길 (창 27:1-29) [48강. 언약 가문의 장자가 되는 길 (창 27:1-29)] -.정낙원 목사 우리가 성경을 읽다 보면 성경 속에서 특별히 애착이 가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오늘 살펴보는 내용이 아주 특별한 것입니다. 그 내용이 야곱이 별미를 가지고 아버지 앞에 가서 장자권의 축복을 받는 사건입니다. 성경은 모두가 복음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자기 백성 구원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차자인 야곱이 장자의 축복을 받는 것도 신약적인 의미에서 성도의 구원이야기인 것입니다. 장자가 아버지 유업을 이어 받는 것은 성도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구약의 장자권은 신약의 구원권과도 같습니다. 하나님은 차자인 야곱이 장자의 축복을 받는 사건을 통하여서 신약의 자기 백성들이 어떻게 구원이 주어지는지를 설명.. 2021. 6. 3.
47강. 축복과 함께 주어지는 고난 (창 26:12-35) [47강. 축복과 함께 주어지는 고난 (창 26:12-35)] -.정낙원 목사 좋은 신앙이란? 하나님을 많이 아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사귐을 말합니다. 예배란? 하나님과의 사귐입니다. 오래 사귈수록 깊이 알아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리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간섭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당하는 사람에게는 아픔이에요. 우리가 어렸을 때 경험을 추억해 보면 남자 아이들은 자기가 어떤 여자 아이를 좋아한다고 하면 그 아이가 고무줄놀이 하는데 가서 훼방을 놓고 급기야는 고무줄을 자르고 도망을 치곤하잖아요. 그것은 “나 너 좋아하거든” 사랑의 표시에요. 사랑을 역설로 표현하는 겁니다. 찝쩍거림을 당하는 당사자는 괴롭습니다. 사랑한다고 그러면 찝적 대지 말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2021. 6. 1.
46강. 흉년이 든 땅에 두신 이유 (창 26:1-11) [46강. 흉년이 든 땅에 두신 이유 (창 26:1-11)] -.정낙원 목사 하나님께서 자기백성들을 다뤄가는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잘 알 수가 있습니다. 구약에서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의 역사를 가지고 기록한 이유는 하나님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니고 실제 역사 속에서 자기 백성들과 동거동락 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구원을 위하여서는 아무 것도 할 것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물과 피를 쏟고 낳아준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건 마치 엄마가 아이를 낳는 것과 같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는 것은 전적인 부모의 공로입니다. 아이는 태어나기 위하여 자기가 한 일이라고는 하나도 없어요. 하지만 태어난 후에는 부모의 도움으로 자라가는 것은 자신이 하여야 합니다. 자람에 있어서 부모의 도움은.. 2021. 5. 28.
45강. 야곱과 장자권 (창 25:19-34) [45강. 야곱과 장자권 (창 25:19-34)] -.정낙원 목사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우리는 피조물입니다. 창조주의 지혜와 피조물의 지혜는 다릅니다. 그러므로 창조주인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피조물인 우리 인간들의 지혜로는 이해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으로만 이해가 됩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창조주를 이해 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창조주께서 창조주의 마음을 우리에게 넣어 주셨을 때에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것을 성령이 깨닫게 해 주신다고 합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깊은 것 까지도 통달 하시느니라” 고 말씀합니다. 성령께서 하나님께서 왜 이런 식으로 일하셨는가 깨닫게 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아브라함이 죽자 그 가문을 이삭이 이어가는 내용입니다. 아브라함의 가문은 언약의.. 2021. 5. 23.